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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MUSE 내한공연 복습! 올해의 지산 락페스티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모으고 있다ㅋ 나도 가고는 싶지만 미국으로 여행을 가는 관계로.. 아쉽게도 흠ㅋㅋ 암튼.. 이번포스팅은 지난 1월7일에 있었던 MUSE내한공연 포스팅이다ㅋ 지산이랑 무슨 관련이 있냐하면.. 지산에 MUSE가 또 온다는거?(-_-a) MUSE는 뭐랄까 나의 영국생활에 큰 도움을 준 밴드다. 짜증나고 힘든일이 있을 때마다 뮤즈노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기억이 난다. 듣고 또 듣고 가사도 외우고 흥얼거리고.. 그덕분에 노래방에가면 MUSE의 노래를 항상 부른다. , , 정도? ㅋㅋ 엉망이긴 하지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했다. 내한공연 한참전부터 기둥이 오냐 안오냐의 문제가 화두가 되었다. 기둥이 뭐냐면.. 무대.. 더보기
안드레아 보첼리 내한공연 - was brilliant 도삼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내한공연.. 덕분에 정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멋진 안드레아 보첼리. 쓰여있는대로 천상의 목소리.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티켓 가격은 안드로메다... R석이 29만원.. 그리고 제일 싼 B석이 10만원. 티켓은 오지라게 비싼데 공연장은 잠실 실내 체육관 ㅡ.ㅡ;;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하는데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공연시작하고 나서 역시 우려했던대로 합창이 귀에 거슬렸다ㅠ 스피커가 후진건지 마이크가 후진건지 합창할때마다 째지는 소리가 계속 났고 합창단에서 나오는 실제 소리 / 마이크,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 / 반사되서 울리는 소리가 짬뽕이 되서 완전 짜증남ㅠㅠ 오케스트라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구 닭장에 가둬.. 더보기
루나틱 - 창작뮤지컬의 전설을 기록하다 루나틱(Lunatic). 미치광이, 정신병자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렇다 이 뮤지컬은 미친사람들의 이야기이다 -_-;; 배경은 루나틱 정신병동...ㅋㅋ 아~~ 이 뮤지컬은 정말 특이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루나틱 병동에 있는 정신병자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나간다. 환자들중에는 진실된 사랑을 찾았지만 실패한 제비족 환자, 오랫동안 행복없이 일생을 살아온 할머니 환자, 아들의 성인식을 치뤄준답시고 몹쓸병을 안겨준 아버지 환자, 자기가 아니라 다른사람들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환자.. 그리고 이 환자들을 보살펴 주는.. 그러나 이루지 못한 꿈으로 인해 조금은 정신이 나간 의사 선생님이 나와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다. 이 뮤지컬은 시작하면서 객석을 병실로 만들어 버린다. 우리를 자기들과 같은 환자로.. 더보기
★신선한(?)동화의 세계로..뮤지컬 위키드(Wicked) + Glee 뮤지컬 위키드.. 정말 뜬금없다. 내가 포스팅 하는 걸 친구가 본다면 정말 어이가 없을 것이다ㅋㅋ 어제 있었던 일을 포스팅 했다가, 작년 여행기를 포스팅하고, 몇년 전에 봤던 뮤지컬을 포스팅하고... 시간이 정말 왔다리 갔다리 @_@a 뮤지컬 위키드는 2007년에 영국에 있었을 적에 봤던 뮤지컬 중에 하나다.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중에 하나로 미국에서도 한참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이고,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도 핫한 뮤지컬!! -_-b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에 마법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즈에 마법사와 서쪽 마녀의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풀어서 쓴 원작 소설을 뮤지컬화 한 것이당. 내가 어렸을 적에 봤던 오즈의 마법사는 서쪽마녀를 나쁘게 그리고 있지만 이 뮤지컬에서는 서쪽 마녀가 오히려 마을을 .. 더보기
98% 만족한 뮤지컬 모차르트! 어제 모차르트 대전공연을 보고 왔다. 예전에 서울에서 할 때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먼저 봤던 친구가 비추한다구.. 평을 봐두 좀 거슬리는게 몇몇 보여서.. 포기했었다. 얼마전에 대전공연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조기예매하면 할인해 준다구 해서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겠다 싶어 예매해 버렸다ㅎㅎ 어제 차를 끌구 부랴부랴 갔는데.. 비가 오고 출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좀 밀려서.. 공연 10분전에야 도착할 수 있었다(삐질..)ㅎㅎ 관람후기부터 말하자면.. 2% 아쉬웠다는거.. 반대로 말하자면 98%는 괜찮았다는 건가(?) 뮤지컬 자체는 아주 훌륭했다. 정말 잘 만든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무대나 의상.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다. 특히 의상은.. 아래 보면 커튼콜 때 내가 찍은 사진이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더보기
미카 Mika 내한공연(ㅇㅅㅇ)/ (늦은 후기) 큰일 날 뻔 했다. 미카 오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블로그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 그것도 오늘 5시 티케팅 시작 ㄷㄷㄷ 이것은 신의 도움인지? 미카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 그것도 스탠딩 캬캬 옥션 혹은 yes24에서 예매가능한 모냥~ 으하하 35분 남았군 대기 해야겠다. 11월 28일 ㄱㄱ == 더보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 프랑스 뮤지컬에 빠져버렸어 작년 초에 내한을 왔던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이 뮤지컬두 '노트르담 드 파리' 와 같은 프랑스 뮤지컬이다. 한국에서 하는 라이센스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워낙 오리지널 공연 DVD를 많이 봐서... 한국어 공연에 실망하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_-) 만족했던 공연이었다.(캐스팅은 임태경/박소연)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뮤지컬은.. 스토리는 역시 모두가 알고 있는 스토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뻔한 결말.. 뻔한 전개로 인해 재미가 없지 않을까? 하구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뻔한 스토리를 사랑, 갈등, 증오, 화해의 면면으로 조명하여..정말로 집중해서 보게되는 작품이 이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때로는 코믹하게.. 때.. 더보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이 뮤지컬은 원작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 이다. 한 여인과 세 남자의 이야기. 이렇게 한 줄로 요약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공연은 그냥 로맨스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단지 로맨스라고 단정짓기에는 이 뮤지컬은 너무 많은 요소들과, 캐릭터와, 안무가 들어가 있다. 완벽에 가까운 뮤지컬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음악, 가창력? 모든 음악이 다 좋았다. 가사..너무 좋았다. 배우들의 실력도 최고. 안무, 연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몸짓으로 주제를 표현해 주었다. 손짓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연기. 스토리, 구성?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뤽플라몽동의 솜씨는 일품이었다. 무대장치, 조명? 정말 적절했다... 더보기
KBS교향악단 제642회 정기연주회 BC플래티늄 카드에서 제공해주는 KBS 정기연주회에 당첨 되었다 -ㅅ-; Priority Pass 카드 발급받으려구 만들어둔 카드였는데, 일단 제공되는건 다 빼먹어야지 이러면서 신청했다는..ㅋㅋ 클래식은 처음인데,, 가서 졸까봐 걱정 된다는.. Rachmaninov _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 Tchaikovsky _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프로그램은 요렇게 구성된다.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누군지는 안다. 둘다 러시아 사람 ┓- 고등학교 수업, 그리고 대학교 교양수업 까지 들었는데.. 이렇게 아는게 없다는건 비극이다. 외우긴 많이 외웠었는데,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으니 ㅠㅠ 라흐마니노프하면 나는 영화 'Shine' 생각.. 더보기
환상적인 아이리시 탭댄스 리버댄스!! 오늘은 드디어 리버댄스를 보고왔다. 한국에서의 마지막공연인 3월 14일 6시공연.. 엄마 보여준다구 조금 무리해서 VIP석에서 관람했다. 한국에는 처음 온 리버댄스 팀. 표가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거의 다 찼다는.. 예매를 미리 했으면 좀 할인된 가격으로 봤을 텐데 아쉽다ㅎㅎ 공연은 1부(40분) 인터미션(20분) 2부(60분)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 젤 좋았던 거는 붉은색 드레스 입구 나와서 혼자 춤추시는 여자분!! 너무 열정적이었고.. 카리스마에 압도되었다는!! 그리구 1부 마지막 공연~ 최고였다 -_-b 2부에는 다 좋았는데, 그중에 탭댄스 배틀이 너무 재미있었다(간지 좔좔) 커튼콜에 나와가지구 짧게 짧게 앞에 했던 것들 다 보여주셔서 진짜 좋았음ㅇㅅㅇ! 너무 멋지다. 공연 dvd를 보니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