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날 뻔 했다. 미카 오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블로그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
그것도 오늘 5시 티케팅 시작 ㄷㄷㄷ 이것은 신의 도움인지? 미카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 그것도 스탠딩 캬캬 옥션 혹은 yes24에서 예매가능한 모냥~ 으하하 35분 남았군 대기 해야겠다.
11월 28일 ㄱㄱ
==<공연후기
11월 28일 추워서 벌벌 떨면서 악스홀로 향했다. 입장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는데.. 사람이 가득 차 있었다ㅎㅎ
덜덜더더럴 떨다가 입장했는데.. 악스홀은 생각보다 작았다. 아마 스탠딩 맨 뒤에서도 미카 얼굴을 충분히 볼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된다ㅋㅋ 드디어 미카가 등장하고.. 악스홀은 정말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찼다. 이쯤되면 활활 타오른다 +_+ㅋㅋㅋㅋㅋㅋ
듣던대로...... 미카의 공연 매너는 초초초초 화끈했다!!!! 와우~_~ 정말 놀라울 정도... 저렇게 말랐는데.. 저런 엄청난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할 따름 ㅇㅅㅇ; 뭐 나야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완전 만족했지만.. ㅋㅋ(사실 한국에 오기전에 다리 쪽에 부상을 입었다고 들었는데.. 많이 아팠을 텐데도 관객을 위해서 평소와 다름없이 붕붕 날아다녔다)
미카가 이렇다 보니 관객들도 다들 HOT~HOT~HOT~ 완전 다들 화끈했음ㅋㅋ
요 아래 영상은 "Happy ending". 관객들의 코러스... 영상은 그냥 그런데.. 현장에서는 완전 감동이었다ㅋㅋ 손모양 따라하는 것두.. ㅎㅎ
아래 영상은 "Rain". 복고풍의 쿵짝쿵짝~ 그리고 화려한(?) 의상.. ㅎㅎ
이 다음은...내가 젤루 좋아하는.. 그래서 내 벨소리로 등록되있는.. "Stuck in the middle" 이 영상에서는 미카의 똘끼를 느낄 수 있다!!!!! 나는 그런 점이 정말로 마음에 든다. 똘끼!!!!!!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ㅎㅎ 그래서 더 열광했는지도~_~
앵콜 때 미카가 팬들이 선물해준 한복을 입구 나왔다는 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예정에 없었던.. "My interpretation" 부르는데 막 틀리고... 가사 잊어버렸다고 미안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공연이 끝나구......... 팔과 다리 그리고 목이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터미널까지 거의 기어갔다는.. ㅠㅠ 목을 이틀동안이나 맛이 간 상태였구.. 팔다리는 일주일동안 알ㄷㄷㅋㅋ 하지만 스트레스는 확 풀려서 너무 좋았다. 뒤늦게 선영이도 이날 미카 콘서트장에 있었다는 걸 알았는데 신기하다ㅎㅎ 다음에 오면 또 가야지~_~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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