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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0 통영/거제/여수/보성

기암괴석, 초록바다 한려수도 @_@

컵라면을 하나씩 먹구 외도로 가는 유람선을 탔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외도만 가는게 아니라.. 해금강을 구경하고.. 외도로 데려다주는 유람선이 었던 것이다.
그리 크지 않은 유람선은 사람들도 가득 찼다ㅎㅎ 설명하시는 분이 계서서 우리에게 이런 저런 해설(?)을 해주셨다.


시원한 바다~ 바다 색깔이 참 이뻤다.


그리구 요런 기암괴석들이 도처에 있었다.


왼쪽에 사자바위가 있다. 어떤 바위들에는 이렇게 이름을 붙여놓았는데, 아저씨가 이름의 유래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90도의 절벽들.. 조물주가 있다면 그분은 반드시 예술가일 것이다..


나랑 희수는 뱃머리쪽으로 나와서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구.. 동훈이랑 지만이는 안쪽에서 양을 피하고 있었다ㅋㅋ


아까 봤던 사자바위의 뒤편ㅋ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찍는곳마다 멋지다ㅎㅎ


여기가 십자바위.. 사진을 잘 보면 유람선이 저 바위 사이로 들어가는게 보인다. 정말 아슬아슬 하다.


우리 배도 저곳으로 들어간다. 날씨가 안좋고 조류가 거세면 못들어가는데 오늘은 다행히 들어갈 수가 있었다 ^_^a


십자모양으로 바위가 생겼다고 해서 붙은 십자바위. 바위도, 하늘도 십자모양이다. 요기는 동영상을 찍어가 사진이 별로 없다ㅎㅎ


저 캄캄해 보이는 동굴에 들어가면 약수물이 떨어진다ㅎㅎ 왜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희수가 몇방울 받아서 마셨다ㅋㅋ


이제 외도로 들어갑니다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