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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09 런던

새로운 잠자리, 세인트폴 대성당, 증권가, 대영박물관

3rd day
이날은 아침부터 숙소이동하느라구 부랴부랴 서둘러서 갔다. swiss cotage역에 있는 palmer's lodge.

이쪽이 맞는겨?

날씨는 죽여주네!!!! 라고 생각했지만 6시간 후에 생각이 바뀐다.

좋은 곳일 꺼야!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방은 못보구, 밖으루 나왔다! 하하 날씨가 이렇게 좋아서 우산따위는 가방에 넣고 나왔다.

 


여기는 세인트폴 대성당이다. 우리는 늘 그렇듯이 들어가진 않고 겉에서 건물에 웅장함에 한번 놀라고, 사진을 찍고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수다를 떨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본 후에 떠난다. ㅋㅋㅋ

지만이의 강력 요구로 증권가로 고고싱


사진찍구 슬슬 걸어가는데 갑자기 폭우.. . xxxx


일단 지하철역에 숨었다 ㅠㅠ 우리처럼 우산없는 사람들이 많은 듯


비가 그치구 우리는 올라갔다.


royal exchange.


기대했던건 못보구 명품샵만 보구 나왔다. ㅋㅋㅋㅋ


따뜻해서 좋았다.흐흐


요기 나와서 bank museum에 갔다. 거기에 가서 영국 은행과 증권거래소의 변천사를 볼 수 있었는데, 지만이가 조지 소로스와 영국은행의 대결에 대한 얘기를 해줘서 재밌게 구경했다. 뭐 갑자기 강만수 씨가 생각남.


대영박물관. 크기에 압도된다. 우리같이 무식한 인간들은 가도 별로 감흥은 없고 다리만 아푸다.


 


우리도 찍자궁 >_<


한국어 책자가 있었다. 우리는 배고파서 일단 옆에 팔고 있는 비싼 샌드위치랑 콜라를 한병씩 사서 먹었다.


뭐 이건 누가 찍어줬는지 기억 안나는데, 이 사진 찍을 때 다들 우릴 보고 웃었다. 좀 창피했다ㅋㅋ


중국 자기. 땅바닥에 넘어진 꼬맹이가 불쌍하다.


여기는 한국관. 휴 다 보지도 못하구 힘들어서 나와버렸다. -ㅅ-;


여기는 horse garden 인데, 동훈이가 가자고 그래서 갔다. 여기에서 말들 나와서 뭐 한다구 그랬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취소됬다ㅠㅠ 비 옴팡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