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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09 런던

무거운 짐과 함께 런던 도착!(첫날부터 야경?)

1st day
친구넘들은 바빠서 혼자 계획을 짜구, 회계를 하구, 욕만 먹구 돌아온....
친구들 한테 여행사 회장님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아이스크림과 물 등의 먹을것 들을 반강제적으로 사줘야 했던 서글픈 여행기.. ㅜㅅㅜ 이제 시작!!

xx파크에서 항공권을 예매하구 호스텔 민박 호텔 등 다양한 숙소까지 전부 예매하고 떠난 여행~


 

발권 받구 좋아라 하는 나와 친구들 ^_____^ 좋았지 저때'는'.. 자리 받구 보니 우리는 늦게 와서 그런지 젤 뒷자리다.. 머 화장실 자주가는 동훈이는 명당이라고 좋아했다 =ㅅ=;;(동훈이는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20번정도 간듯하다)

양식, 한식, 일식 등이 준비되어있었다 기내식은 대한항공만 못한 것 같다

맛있는 기내식도 주고.. 너무 맛있는 나머지 나랑 동훈이는 승무원 누나한테 한번 더 먹을 수 있냐구 이쁘게 물어봤다 ^_^/ 다행이(?) 2개가 딱 남아서 우리는 하나씩 더 먹을 수 있었다. 근데 지만이는 창피하다고 막 화를 낸다.. ㅋㅋㅋ 우리가 탄 비행기에는 승무원들이 마술 쇼를 했다. 고객에게 더 다가가려구 노력하는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히드로에 도착하니 멀건 대낮ㅋㅋ 그리구 비가 오고 있었다. 히드로에 갈때마다 비가 내린다. 좀 짜증남..-ㅅ-; 우리 숙소였던 피카딜리 백패커스에 도착하니까 얼추 5~6시쯤 되었다. 열 몇시간 동안 못씻구, 피곤하구 그래서 씻고 자려고 하는 인간들을 억지루 데리구 밖으로 나왔다. 뭐랄까 이때까지만 해두 의욕에 불타올라 있었다 ㅋㅋ


우리 숙소에서 트라팔가 광장까지는 걸어서 5분 캬캬~ 위치는 최고다. 인간들이 날씨가 왜 이러냐구 투덜댄다. 런던은 원래 날씨가 이래 ㅇㅅㅇ/ 그래두 우리가 있는 동안 날씨는 상당히 좋은편이었다. 비를 옴팡 맞기도 했지만..;;

'아 졸리다 빨리 찍어라'라고 외치는 눈들

이 화상들...위에 넬슨제독 지못미 ㅜㅜ;


나두 한장 찍구.ㅋㅋ 아 저때 넘 춥게 입구 나가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난다. 저 때 내가 입었던 바지는 구멍 슝슝 마바지.. ㅇㅅㅇ;;

 

내셔널 갤러리

지만이의 저 모자는 출발 전날 건대앞 가판에서 샀던 만오천원정도 하는 모자.. ㅋㅋ 잘 쓰고 다녔다.


저기 사자 올라가는데 너무 미끄러워서 동훈이 떨어져 다칠 뻔 했다.

국회의사당 그리구 시계탑


8시가 지나도 아직도 환하다. 언제쯤 어두워 지려나 하면서 빙빙 돌았다~

조명이 살짝 보이는 시계탑

 


 

런던 아이.. 타자고 했는데 돈 아깝다고 인간들이 안탄다. 대관람차랑 뭐가 다르냐면서 -ㅅ-;


이러구 논다. 우릴 보면서 사람들이 웃는다ㅋㅋㅋ 웃다가 따라한다 -ㅅ- 짜식들..

마담투소 홍보 인형

우린 며칠 뒤에 마담투소에두 가게 된다.ㅋㅋ


런던아이 밑에서 찰칵찰칵.. 지만이가 잘찍었다고 자화자찬..
그러드니 계속 찍는다ㅋㅋ 아 지금쯤 타면 딱 좋은데 하고 생각만 했다.


국회의사당에도 어느덧 어둠이 내리고.. 하늘이 무지개빛이다.



런던아이랑 국회의사당


9시가 넘은 시간에도 완전히 어두워 지지 않는다.


울 지만이랑 사진 한방ㅋ 데세랄 가져갔으면 사진 많이 찍었을 텐데.. 동훈이가 들고 다니면서 찍으면 딱이었는데, 뭐 누가 가진 사람이 있어야지.. ㅋㅋ


동훈이 누구한테 전화하는거야!!? 는 훼이크고 그냥 사진찍으려고 동훈이 집어넣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