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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09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생트 샤펠, 개선문

21st day
아 진짜 왜 이렇게 우울한 소식들만 들려오는지...
초계함 침몰부터 해가지구.. 최진영씨의 죽음..  둘다 이상해... 이상하다구....휴...



노트르담 대성당. 우리가 이날 처음 갔던 곳. 나는 노트르담 대성당에 관심이 많이 있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ㅋ 소설도 봤는데 소설도 재밌다.


나는 투어를 받고 싶었는데.. 이녀석들이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 것 같아서 관두었다 ㅡㅡ;


성모마리아의 문 양쪽 조각들..

쉿! 조용조용~


성당 내부는 으리으리 하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프랑스의 800년 역사와 함께한 역사적인 건물이다. 나폴레옹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입장료는 공짜이다. 투어는 유료.. 첨탑에 올라가는 것도 유료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에 감사..ㅠ


노트르담(Notre Dame)은 our lady 라는 뜻이라구 한다.

 






유리가 스테인드 글라스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화려하다. 대체 저걸 어떻게 저렇게 다 해서 끼워놨다 싶다. 하지만 조금 있다가 여기보다 한 수 위의 성당을 가게된다ㅋㅋ

바로 여기.. -ㅅ-; 생트 샤펠(Sainte Chapelle)이다.

위의 사진은 평민들이 이용하던 1층의 예배당이다.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2층의 예배당. 이곳은 왕실의 귀족들이 사용하던 곳이라고 한다. 저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보면.. 정말 입이 안다물어진다.
소설에서 이곳은 카지모도(=콰지모도)가 추악함의 교황으로 선출되는 곳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쓴 빅토르 위고가 당시 관리가 안되고 있던 이곳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깨진 채 방치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 했다고 한다.


파리 법원청사. 생트 샤펠은 이곳에 속해있다. 여기서 보면 저 뒤쪽에 있다.(빙 돌아가야함)


강가를 따라 걷는다. 기분이 좋다. 그리고, 며칠 뒤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찌릿찌릿하다.

유람선도 한 번 타보고 싶었는데, 여건상 타지 못했다ㅠㅠ


이제 개선문으로 가보자~ㅋ


아 사실은 이날 오르세 미술관 갔었는데.. 바보같이 월요일인지도 모르고 갔다가 헛걸음만 했다ㅠㅠ 그래서 그냥 개선문으로 갔음ㅠ


샹젤리제 거리에서... 벤츠 구경하려고 들어감ㅋㅋㅋㅋㅋ 지만이는 벤츠사는게 꿈이라고 함. 내가 나중에 던 마니 벌게 대면(한300억쯤?) 사줄께 -ㅅ-;ㅋㅋㅋㅋㅋㅋ


까르띠에.. 샹젤리제 거리..쇼핑하기


파리의 etoile 개선문이다. 여기서 군것질 하구 다시 지하철 타러 감ㅋ



저녁먹으로~ 가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