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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늦잠을 실컷 잤다 하암~ㅜOㅜ 연휴에 대체 왜 비가오는겨 ~_~;;

오늘의 배경음악은 James Blunt 의 "You're Beautiful"



이번 포스팅은 좀 기네요..^^;;

아무튼.. 바스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스톤헨지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한시간 남짓 달리면 바스에 도착할 수 있다!!


버스타고 달리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도시를 찍은 사진이다! 저 담 넘어에 흰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곳이 Bath다.


바스에 대해서 들어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당. 배낭여행으로 잉글랜드에 들르면 옥스포드 캠브리지 등등은 많이 가보더라도.. 바스는 많이 가는 곳이 아니다. 도시의 이름이 바스(Bath)인 것은 실제로 이 도시에 유명한 bath(욕탕내지는 온천)가 있기 때문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사진이.. 어딨더라..

 

 


이것이 Bath에 있는 Roman Bath 다ㅋㅋ Roman Bath는 로마시대 목욕시설 유적이다. 딱 봐도 로마시대 영화에 나오는 멋진 온천같이 생겼다. 물론 지금은 물이 드러워서 들어갈 수는 없지만..


그럼 이 곳에 왜 로마시대에 유행하는 온천이 생겼을까? 1세기 초에 브리튼 섬이 로마인에 의해 정복당했었다. 로마인들은 이곳의 수질을 파악하고 공중 목욕탕을 짓게 된 것이다. 그 당시에 이곳은 로마인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치만 로마인들이 떠난 후에 이 도시는 온천으로써의 이미지는 잊혀졌다가 훗날에 영국의 왕족과 상류층들이 치유의 목적으로 온천을 하러 이 곳을 많이 찾아오게 된다. 마치 세종대왕이 초정약수(청원군!)에서 안질환을 고쳤다는.. 그런 비슷한 스토리인듯 하다ㅋㅋ


바스에는 유명한 성당이 있는데 그게 바로 바스 대성당(Bath Abbey)이다. 영국에 몇 안남은 중세교회라구 한다.


옆에서 찍어봤다. 근데 너무 커서 내 사진기로는 전체의 모습을 담기가 힘들었다ㅠ


내부의 창은 이렇게 색깔이 들어간 스테인드 글라스로 되어있다.


천장이 조개살처럼(?) 이쁘게 되어있다ㅎㅎㅎ 요기 들어가서 돈주고 초에 불 붙이고 왔다ㅋㅋ
기념품삽에도 뭔가 사고 싶은게 있었지만 비싸서 패쓰..ㅠ.ㅠ;;


바스에는 에이본 강이 흐르는데 강주변의 경치가 참 좋다ㅎㅎ


갈매기들도 날아다니고.. 건물도 참 이쁘다. 강을 따라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다. 폴테니 다리위에서 찍은 사진.


벤치가 많이 있어서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움직이기로 한다ㅎㅎ


저쪽에 바스 대성당이보이는군!! 참 이날은 날씨가 좋은 편이었다. 그래서 기분이 참 좋았다는...

 



여기에도 비둘기가 많다.. 비둘기는 어딜가나 항상 존재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0-


에이본 강은 바스의 주민들과 관관객들에게 멋진 쉼터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강에서 쉬다가 시내를 돌아보기로 하고 돌아댕겼다.


홀로 기타들고 멋지게 노래하는 오빠(?)도 있고..


흥겨운 음악을 하시는 나이좀 있으신 오빠(?)들도 보인다ㅋㅋㅋㅋ


고운 분홍색 치마 입은 너무 귀여운 애기ㅋㅋ 엄마걸음 따라가느라고 바쁘다 ^^


이 애기는 몇 살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간지가 풀풀 나는지..ㅋㅋㅋ 눈빛이 완전 영화배우 뺨치네ㅋㅋ 장난감 차가 들어있는 가방도 정말 멋지구리 한데?? 덜덜


골목골목 돌아다니고.. 구경중이다.


음 이 집은 살리 런스(SALLY LUNNS)라는 식당이다. 이 집이 바스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다. 무려 1482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하니 나이가 벌써 600년을 바라보고 있는..... 1680년에 식당문을 열어 오늘날까지 커피, 티와 번(Bun)을 제공하고 있으며, 밥도 먹을 수 있다ㅋ


바스는 오래된 건물이 되게 많다. 옛날의 고풍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분위기도 영화같은 분위기가 나고.. 유럽! 하면 딱 떠오르는 분위기나 건물... 딱 그런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ㅎㅎ 건물자체의 외관도 되게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이다. 예전부터 부자들이 사는 동네여서 그런가 보다. 흠.. 그래서 그런지 바스는 땅값(집값)이 아주 비싸다고 한다. 런던을 빼고 1,2위를 다툰다고 할 정도라니 아직도 부자들이 사는 동네가 맞나보다.


시내를 뒤로 하고 로얄 크레센트로 간다.


맞다!! 가는길에 제인 오스틴 센터가 있었다.

제인 오스틴(Jane Austen).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영국의 작가이다. 그녀의 문학은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 졌다.(오만과 편견, 엠마 등) 또 그녀의 삶을 그린 영화, '비커밍 제인' 도 있다.

Sense and Sensibility(1811) - 이성과 감성
Pride and Prejudice(1813) - 오만과 편견
Mansfield Park(1814) - 맨스필드 공원
Emma(1815) - 엠마
Persuasion(1818) - 설득

.
.

그녀는 독신으로 살다 죽었다. 42살의 젊은 나이에.. 아는 동생이 그러더라.. 제인의 소설은 '절제' 라고.. 나는 그녀의 소설이 참 마음에 든다.

제인은 바스에서 약 5년간 지냈다고 한다. 그녀의 몇몇 소설에는 바스를 비롯한 잉글랜드의 서남부 지역의 풍경을 담고 있다. 
바스에서는 제인 오스틴 센터를 만들어서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센터의 사진은 못찍었다ㅠㅋ 그녀의 그림도 있고 그녀의 책도 팔고 있었다.


로얄 크레센트로 올라가는 길..ㅋ 제인 오스틴 센터는 요 길옆에 있다.


바스의 또 다른 볼거리인 Royal Crescent. 귀족을 위한 공동 주택쯤이었다고 보면 되겠다. 지금은 호텔로 쓰이고 있다.
크레센트라는 이름은 건물이 초승달처럼 빙 둘러서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이 건물도 매우 크다 ㅡㅡ; 앞에는 보이는 것처럼 무지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사진이 잘렸다ㅎㅎ 건물은 저 짤린 옆으로도 한참 더 있고, 잔디밭은 사진의 보이는 부분의 2배 정도로 크다. 이곳에서 다들 인물 사진을 많이 찍는다ㅋ 좀 쉬다가 슬슬 내려갔다.


내려오는 길에 꼬마 아가씨가 골프를 치구 있는데.. 퍼터를 땅에 떨어뜨렸다ㅋ 나도 들어가서 해보고 싶었지만...ㅋㅋㅋㅋ


예쁘게 잘 꾸며놓은 정원이 있다. 근데 유료다 ㅡ.ㅡ;; 유료라서 못 들어가보고 그냥 밖에서만 구경했는데 참 좋아보였다는..ㅠㅠ

 



정원을 마지막으로 바스 여행은 끝났다~ㅎㅎ

바스는 한마디로 말하면 정말 영국다운 도시랄까..ㅋㅋ 암튼~ 첫번째 여행을 기분좋게 마치고 왔다!!


홈스테이로 돌아가는 길은 무겁다.(너무 많이 돌아다닌 탓에 피곤해서..ㅠㅠ)
  1. BlogIcon Phoebe Chung 2010.05.23 20:25 신고

    목욕탕 물만 깨끗하면 멋지겠는데요. 사진 보면서 옛날 로마인들이 목욕하는 상상좀 해봤어요.ㅎㅎㅎ
    벌거벗고 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요. 하하하....

    • BlogIcon ppsyg 2010.05.23 20:47 신고

      조금 지저분하죠?ㅎㅎ 예전에 목을 하고 했을 때에는 깨끗했다고 해요~ 옛날 로마인들도 우리처럼 옷을 다 벗고 목욕하지 않았을 까요?ㅋㅋ

  2. BlogIcon @파란연필@ 2010.05.23 21:02 신고

    이름따라 목욕탕을 만들었나봐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곳의 잔디밭은 정말 부럽다는.... 저런데서 뛰어 놀고 싶어지네요...

    • BlogIcon ppsyg 2010.05.24 12:12 신고

      하핫 정말 푸르고 넓죠~? 저런 잔디에 그늘에 의자 가져다 놓고 책일고 누워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요ㅎ

  3. BlogIcon 늅ㄴ 2010.05.24 01:20 신고

    영국 감성 묻어나는 BGM이네요.
    영국가수인가요?

    bath에 있는 bathㅋㅋ
    bath가 유명해서 bath라는 이름이 붙은건가요 아님
    도시이름이 원래 있었고 나중에 여기에 온천이 유래된 건지 ㅋㅋ

    스테인 글라스도 예쁘네요. 전 왼쪽 아래 천사가 가장 맘에 들어요.
    평상시에도 계속 예배드리는 곳이가요?
    역사가 긴 만큼 뭔가 더 신성한 공간같아서...

    블랙투화이트님 덕분에 영국구경하네요.
    낭만적인거 같아요. 한국도 전통과 빌딩이 어우러지면 좋을텐데...
    (갑자기 남대문 생각나는건 ㅠㅠ)

    • BlogIcon ppsyg 2010.05.24 12:20 신고

      제임스 블런트.. 영국가수 맞아요 ^^ 군인이었다가.. 전역후에 가수로 데뷔하게 됬죠. 다음번 포스팅에 또 배경음악을 넣을껀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입니다ㅎ

      바스는 애초에 목욕시설이 있었기 때문에 도시가 만들어 졌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ㅎㅎ교회에는 제가 갔을 때 예배시간은 아니었지만 평소에도 예배드리는 것 같더라구요ㅎ

      영국은 저런 건물을 잘 보존해놓아서.. 관광자원으로도 쓰고 또 보기도 좋고 그런데 말이죠.. 우리나라도 전통을 잘 살려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

  4. BlogIcon 티런 2010.05.24 07:09 신고

    ㅎㅎ 그렇군요.
    오래된건물이나 멋진공원들을 보면 참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ppsyg 2010.05.24 12:21 신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여유가 보여서 좋네요ㅎㅎ 우리나라도 예전에 비하면 녹지도 비교적 많아지고 좋아졌지요ㅎ

  5. BlogIcon KEN 2010.05.24 13:45

    근데, 두번째 사진 물이 왜 뿌옇게 녹색인가요?
    무쟈게 더러운 건가요? ㅎㅎㅎ
    건물들은 역시 서양이라 무쟈게 멋지군요. ;)

    • BlogIcon ppsyg 2010.05.24 23:23 신고

      네 물은 관리를 하지 않아서 드러워요ㅠㅋㅋ 물도 깨끗했으면 사람들 막 뛰어들고 그랬을 거 같아요ㅎㅎ 건물들은 참 멋지게 지어놓았더라구요^^ㅋ

  6. BlogIcon hermoney 2010.05.24 18:52 신고

    우워 정말 그림같은곳이로군요. 실제로보면 얼마나 멋있을지T_T

    홈스테이라..음.. 이제시도하긴너무 나이들었으려나요 ㅎㅎ

    • BlogIcon ppsyg 2010.05.24 23:24 신고

      헤헷 멋있기는 하더라구요ㅎㅎ hermoney님두 자전거 타구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아름다운 강산을 보고계시잖아요ㅎㅎ
      근데 거짓말 안하고 영국에 있을때 회사 그만두고 영어 공부하러 오신 32살 누님이 있었습니다ㅋㅋ

  7. BlogIcon ondori 2010.05.24 20:55 신고

    하늘도 멋지고, 건물도 예쁘고, 갈매기도 나는 풍경이 참 멋집니다.
    배경음악도 좋고..좋은곳 많이 봅니다.
    좋은한주 여세요^^

    • BlogIcon ppsyg 2010.05.24 23:25 신고

      참 평화롭지요?ㅎㅎ 온도리님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축구도 이기고 즐거운 한 주가 시작됬네요!!

  8. ssun 2010.05.25 10:45

    Bath Abbey에서 재미있었던 점은 날개달린 천사들이 구지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는 거!
    날씨가 좋으면 좋은데로, 흐리면 흐린데로 그립구나 영국ㅠㅠ

    • BlogIcon ppsyg 2010.05.25 20:15 신고

      오~ 그런 것도 기억하구 있구만..! 듣고보니 재미있네~ 날아서 가면 될 것 같은데 말야~ 왜 사다리가 있었던 걸까..ㅎㅎ
      날씨가 흐리고 비와도 운치가 있었지~ㅋ 영국에 비가 안온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해~ㅋㅋ

  9. BlogIcon 더공 2010.05.26 14:58 신고

    헛... 로마시대의 목욕탕 저 곳은 얼마전에
    스파르타쿠스 라는 19금 드라마에서 나왔던 곳과 너무 비슷하네요.

    저런 역사적인 건물들이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게 더욱 놀랍네요.
    한국 실정에 비춰보면 살짝 부럽기도 하고요. ^^

    • BlogIcon ppsyg 2010.05.26 16:13 신고

      앗 저도 스파르타쿠스 전부 봤는데!! 로마시대이다 보니까 욕탕도 비슷하게 나오나 봐요ㅋ 저렇게 잘 보존이 되어있으니까 관광자원도 되고 교육적인 측면도 있고 좋은거 같아요ㅎ

  10. BlogIcon mark 2010.06.25 22:53

    사진이 좋은데요. 런던사진 더 많이 올려주세요. 구경 좀 하게요.

    • BlogIcon ppsyg 2010.06.26 22:48 신고

      넵~ 짬이 나는대로 몇개 없지만 올려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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