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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생각 by 동훈

일상의 작은 생각 1화 - 고속도로 위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이쪽에서 저쪽. 저쪽에서 이쪽으로 이동한다.

아~ 아~

먼저 쓰기전에 주인장의 블로그에 낑겨 살아가고있는 블로거입니다.
블로그가 처음이라 글을 썼다 지웠다를 했다가 드디어 작성해봅니다.

다시 돌아와서 ㅇㅅㅇ

집이 청주이고 학교가 천안이 나는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한다. 특히 친구들이 서울에 많아서 서울로 놀러갈 때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고속버스에 몸을 실은채로 가면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음악들을 무수히 들으면서 가게 된다.

사실 학교생활이 너무 바쁘고 해서 음악 듣는 것 조차 여의치 않는 나에게
이동하면서 듣는 음악은 삶의 하나의 낙이다.


과거의 음악을 들으면서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을 다시 살릴 수도 있고,
현재의 음악을 들으면서 새로나온 곡을 느껴볼 수도 있다

이 중에서 나는 과거의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인데

과거의 음악은 내 추억과 결부되어있기 때문이다.

breathless라는 음악을 들으면 제부도 여행이 생각나고, the story를 들으면 스위스여행이 생각나고
어떤 음악을 들으면 옛날의 사랑이 생각나기도 하고...어떤음악에서는 바보같았던 내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노다메칸타빌레에 나오는 클래식들을 들으면서 주인공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말할수없는비밀 음악 배틀을 통해서 배틀 시의 긴장과 감동을 다시 느낄수도있고...

전에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다.
'기억도 시간이라는 필터링을 거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고...'

이 말처럼 나에게 음악은 좋은 추억과 결부된 하나의 기억이고. 삶을 살아갈 힘이 되주기도 하는 자양분이다.
반복적이고 무의미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음악은 그러한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고 에너지를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 먼가 두서도 없고, 글쓰는 실력도 엉망이지만 조금씩 나아질께요.
(+) 고속도로 위의 색다른 묘미 1가지
     - 도로 주변의 풀들이...harvest의 대상으로 보인다.
     - 경험치를 많이 주는 풀일까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