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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다이빙 헤딩 골장면 (vs. Liverpool FC) 골장면은 맨아래에 어제 밤 경기. 보진 못했다. 오늘 알싸에 가서 보니까 다들 흥분상태. 골 넣었다길래 골장면이나 찾아볼까 하구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박지성 포지션이.. 잘못나온건가 싶었는데.. 저게 맞단다. 도박이라고 봐야할지.. 확신을 가지고 낸 포메이션이가? 골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음. 세레머니 최고로 멋짐 -_-b 박지성 선수는 경기에서 화려하지 않다. 토레스선수 처럼 찰랑이는 금발에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묵묵히 뛰는 모습이 아름답다. 주목받지 못하면서도 쉴새없이.. 열심히 뛰는 그의 모습을 보다보면.. 뭐 하나 제대로 가진 것도 없이 어떻게든 살아내려는 내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더 열광한다. 그처럼 성공하고 싶다. 골장면은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자.. 더보기
해산물 배터지게 먹기. 바르셀로나 항구의 야경 17th day 밥먹으러 나왔다. 바닷가도 구경할겸 람블라 거리를 따라 걸어간다. 길 걷는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팔더라.. 근데 바르셀로나 유니폼에 ibrahimovic이 적혀있는거... ㅡㅡ; 이게 뭥미 하면서 그냥 아무렇게나 만들었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며칠뒤에 인터넷으로 기사를 봤더니 에투 즐라탄 트레이드......................................헐;; 낮에는 없었는데, 더운 때가 지나니까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나온다. 별별 사람들이 다있음ㅋㅋㅋ 절대로 움직이지 않으시는 이분들. 어떻게 저렇게 가만히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에일리언도 계신다. 에일리언은 인기가 별로 없었어 ㅠㅠ 좀 불쌍하다 ㅠ 콜롬버스의 동상도 구경하구~ 사진도 찍구~ 저녁이 되니까 너무 시원해 .. 더보기
바르셀로나 탐험!(구엘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17th day 바르셀로나는 엄청나게 덥다구~ 40도 넘는다구..(-_-) 귀에 염증이 생기도록 들었기 때문에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구 최대한 안덥도록 준비해서 나갔다!!! 이날의 계획은.. 오전에 구엘공원에 빨리 다녀와서, 숙소로 가서 쉰다. 숙소에서 4~5시쯤 나와서 다시 관광을 한다. 이런거였다. 더운 시간은 최대한 피해보려는 노력.. 로마에서 깨달은 바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계획을 짰다. 에스컬레이터다 -_-b 계단이었다면 안간다고 했을지도 모른다(ㅡ..ㅡ) 구엘공원. 가우디가 만든 건축물. 공원의 이름은 후원자인 구엘백작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사실은 전원도시를 만들려고 했는데 자금 부족때문에 완성하지 못하던 것을 바르셀로나에서 매입하여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곳곳에서 가우디의 작품들.. 더보기
이창호 그를 변화시킨 것은..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나무처럼 님이 포스팅한 글을 퍼온 거에요~ 원문 : http://blog.naver.com/treewg/60103982167 원문 中 이창호, 세계 최강의 바둑 기사. 끝내기의 최강. .... 이창호는 수가보여도 그 수를 내지 않는것으로 유명했다. 왜냐하면 이미 모든 계산을 완벽히 해냈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 수를 이끌 이유가 없었던것이다. 그러던 그가 나이가 들어간다. 예전만 같지 않다는게 많은 이들의 요즘 시각이었다. 나이가 든다는 건 그만큼 숫자에 약해짐을 의미한다. .... 그런데 그가 변화를 시작했다. 이젠 싸운다. 허점이 보이면 바로 수를 내고 끊어 간다. ... 동료기사들조차도 불가능하게 여겼던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그는 기적같은 3연승을 거뒀고, 끝.. 더보기
몽트뢰 찍고 바르셀로나로 출발! 16th day 베른에서 샌드위치 같은 걸루 아침을 먹구 빈둥거리다가 기차를 타고 몽트뢰로 출발했다. 기차를 오래 타도 지겹지가 않다. 마냥 좋다는ㅋㅋ 몽트뢰에 도착해서 바다로 나갔다. 별로 큰 곳은 아니라 슥 둘러보니 거진 볼 수 있었다. 동훈아 거기는 천국인가여? 우째 이런사진이ㄷㄷㄷ 레만 호수를 둘러싸고 몽트뢰 로잔 등등의 도시들이 있다. 그래서 유람선이 각 도시들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는.. 넌 혼자서 뭐하구있니 ^^? 별로 볼꺼 없다고 실망한 듯한.. ㅋㅋ 프레디 머큐리. 전설이 되어버린 뮤지션. AIDS에 걸려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여기에서 마지막 앨범을 작업한다. Made in Heaven. 그는 이곳을 Heaven 이라고 생각했던 걸까.. 이곳의 풍광도 아름답다. 수영하는 꼬마 개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