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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rnemouth

편안한 휴양도시, 본머스(Bournemouth) 오늘의 배경음악은 뜨거운감자의 "고백". 김c 목소리 참 좋아 ~_~ 본머스는 잉글랜드의 남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다. 인구는 대략 25만정도 된다고 하니 우리나라로 치면 충북 충주의 인구정도 될듯.. 서울의 한 구 보다도 훨씬 작은 인구다. 본머스를 알고 있는 한국인은 거의 없었다ㅋ 나도 갈때 "본머스 그게 웬 듣보잡 촌임?" 이러고 갔을 정도니..ㅎㅎ 그래도 이곳은 나름 유명한 휴양도시라고 한다. 관광도시가 아니고 휴양도시. 1998년에는(꽤 오래전..) 유럽의 3대 휴양도시로 뽑히기도 했다고 한다. 본머스 해안의 모습이다. 지금 생각하면 친구들과의 추억들이 많이 있는 곳..ㅋ 본머스의 바다에 가서 신기했던게 있었는데.. 그게 뭐냐면 바다냄새가 안난다는 것이다ㅋ 바다에 가면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이곳에.. 더보기
2007년 갑자기 결정해 버린 어학연수.. 2007년 이야기다.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3년이나 지났구나.. 나는 재수를 해서 대학에 들어왔다. 하지만 만족할 수가 없었고.. 1학기를 마치고 휴학후에 삼수를 준비했었는데 그마저도 잘 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복학을 하려고 했더니 1학년때 휴학을 하면 두 학기를 쉬어야만 한다고 했다. 그래서 복학을 못했다. OTL 절망했음.. OTL 2월부터 8월까지 학교를 안나가면 대체 뭘 한단 말인가..ㅠㅠ 그래서 온갖 고민을 하다가 결국 유학원에 찾아가게 되었다. "어서오세요~ 어학연수 가시려구요?" "네.. 다들 어디로 보통 가나요~" 이렇게 상담하는 누나와 나의 이야기는 시작되었고.. 필리핀부터 호주 미국 영국 등등 갈곳이 아주 많다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솔직히 필리핀에는 가고 싶지 않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