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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본머스 도착 후 2주일 동안의 일상☆ 오늘의 배경음악은 자두의 "식사부터 하세요" 첫날.. 커피를 먹고 잠을 못잔 이유로... -_-;; 그 다음날 낮에 거의 하루종일!! 자버렸다 ㅡ.ㅡ; => 시차적응 대참사..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학원은 안가도 됬었지만 허무하게 하루를 잠으로 날려버리시고... 저녁때가 되어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ㅋㅋ 저녁을 먹으라고 나를 친절하게 불러주시는 Landlady(집주인 할머니).. 음ㅋㅋ 해주신 저녁을 허겁지겁(!)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물론 뭐라고 말씀하시는지는 거의 못들었다ㅋㅋㅋㅋㅋ 영국 발음 진짜 알아듣기가 힘들었다ㅠㅠ 게다가 할머니의 발음이 좀 불분명해서.. 더 힘들었다는 OTL... 여지껏 말로만 듣던 홈스테이를 처음 해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_~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할머니는 몇년전에 .. 더보기
홈스테이를 찾아갈 때의 그 요상한 기분이란... 오늘은 배경음악과 함께..~_~ㅋ Win Some Lose Some - Robbie Williams 공항까지 나를 데려다 준 엄마 아빠.. 같이 마지막 점심을 먹구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아무래도 엄마는 내가 계속 걱정이 됬던 모양이다. 가서 꼭 전화해야된다고.. 그리고 전화기를 빨리 사서 번호를 알려달라고 계속 그 말만 했다. 나는 계속 알았다고~ 귀에 딱지 앉겠다고 그러면서 갈시간 됬으니 어서 가라구 그랬지만 내가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것 보고 간다고 나먼저 가라고 그러셨다. 눈물의 이별을 하고..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들어갔다~_~ 만나서 같이 가기로 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ㅎㅎ 이야기를 나눴다. 4명이었던거 같은데.. 나, 정희누나, 선영이, 정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나는 기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