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택시 이야기 나는 택시를 많이 탄다. 친구들 만나고 집에 갈때도 타고, 술마시고 밤 늦게도 타고, 터미널에서 집으루 갈때도 타고, 아침에 늦잠자서 학교에 빨리 가야 할 때도 탄다. 택시기사들은 미친 놈들이라고 생각했다. 1. 터미널에 가려구 택시를 탔다. 아저씨 터미널 가주세요. 달린다. 2800이다. 나는 만원을 줬다. 아저씨가 200원을 주고 칠천원을 센다. 하나, 둘, 셋..... 일곱. 분명 일곱이랬다. 근데 내가 본건 여섯장인데.. 받아서 확인해 본다. 여섯장이 맞다. 아저씨한테 육천원이라고 천원 더 달라고 해서 쳐다도 안보고 성의없이 주는 돈을 성의없이 뺏어서 내린다. 짜증이 치민다. 2. 아저씨 대전역으루 가주세요. 3800원이 나왔다. 4000원을 줬다. 아저씨가 잔돈을 안준다. 5초간 기다렸는데 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