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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day
집에 와서 저녁먹구.. 동훈이는 감기때매 쓰러져 있구.. 지만이도 귀찮아 하길래, 나 혼자 몽파르나스 타워에 나들이 다녀옴 -ㅅ-;


역시 올라가서 보고 "우와~~" 하고 감탄함 ㅋㅋ 파리의 야경도 정말 멋지구나... 이렇게 멋진걸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에펠탑도 멀리에 보인다.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완전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전망대는 실내, 옥상은 실외)
높은 곳에 와서 보는 도시의 야경은 항상 나를 가슴 벅차게 만든다. 높은 곳에서 야경을 바라보면 세상은 넓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뭔가 다짐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갑자기 없던 목표가 생기기도 한다.

나는 야경이 좋다. 그래서 어딜 가나 야경은 빼놓지 않고 항상 보려구 한다. 야경을 좋아하는(특히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이유는.... 어떤 심리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다..ㅠ

도쿄/요코하마의 야경은 화려했다. 좀 쓸쓸했다.
런던의 야경은 뭔가 소박했다. 정감이 갔다. 집같은 느낌..
파리의 야경은 아름답고도 슬프다.
프라하의 야경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
루체른의 야경은 활기차고 즐거운 휴식.
바르셀로나의 야경은 에너지.
아마 그 도시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뉴욕, 홍콩, 그리고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리우데자네이루.. 이곳들의 야경은 어떨지?


에펠탑이 반짝거리는 것도 보인다.


옥상은 완전 시원했다. 올라갔더니 한국인도 몇몇 볼 수 있었다.


내려가기가 싫어서... 한시간 넘게 있었던거 같다. 그냥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사실 친구들이랑 항상 같이 다니다가 이 때는 나 혼자였기 때문에 이런 저런 생각하기 좋았다ㅎㅎ


얼추 생각들을 정리해서 머리속에 구겨넣고 내려가기로 한다.


요게 몽파르나스 타워다ㅋ 전망대는 59층 이다. 사실 그 아래 카페가 있어서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야경을 볼 수도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고.. 자리가 고정이다보니, 야경을 다 보기에는 무리가 조금 있다.

지하철타고 슬슬 민박집으로 가는길. 지하철에... 토끼가.... 손이........문에.... ㅠㅠ 이런거 볼때마다 좀 무서움 -_-;


가보니 다들 한잔씩 하고 있었다ㅋ
  1. BlogIcon @파란연필@ 2010.03.29 23:19 신고

    우와~~ 사진으로만 보던 파리의 야경... 결국 또 사진으로 보게 되네요....
    언제쯤 실제로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멋진 야경이군요....
    사진 잘 보구 갑니다.. (사진이 쬐금만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 ^^)

    • BlogIcon ppsyg 2010.03.30 00:55 신고

      아~ ㅎㅎ 정맛 멋져요. 가슴이 설레는 야경이에요ㅎ
      사진은 삼각대 없이 똑딱이루 찍어서, 작게 해놨어요ㅎㅎ
      다음에는 꼭 삼각대랑 해서 찍어야 겠네요^^

  2. BlogIcon EricJo 2011.01.26 16:35 신고

    제가 교환학생으로 프랑스 파리를 가게 되어 들렸는데~ 정말 멋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ppsyg 2011.01.28 10:57 신고

      파리로 공부하러 가시는 군요.. 정말 멋집니다 ㅎㅎ 준비 잘 하시고 건강히 다녀오세요^^

20th day
민박집에서 저녁때까지 휴식을 취했다. 동훈이는 누워서 잠들었고, 나는 엠피에 넣어두었던 가십걸 시청 -ㅅ-; 지만이는 컴퓨터.
저녁먹으려고 내려갔을 때, 맛있는 한국 반찬들이 우릴 반기고 있었다. 민박집에 있는 사람들과두 친해져서 오늘은 뭐했는지 이야기도 많이 나누다가, 저녁 먹구 같이 에펠탑 보러 가기로 했다!! 거의 12명정도가 같이 가게 되었다.

샤요궁에 내려서 에펠탑 보는데......오왕 완전 이쁘다. ♡ㅅ♡ 정말 낭만적이다 끄악.


슬플정도로 아름답다.


어쨋든 왔으니 사진을 찍어놔야겠지!?




















그러고 보니, 동훈이랑 지만이랑 함께 여행하는 것도 며칠 안남았네~ 기분이 묘하다.


모자는 괜히 쓰고 다녔어
요아래 크기가 큰 사진들은 데세랄 가지구 오신 형이 찍어주신거다ㅋ 삼각대도 있어서 다같이 찍을 수 있었다.

참고로 그 형은 여자친구랑 둘이 여행 중이었는데 너무 부러웠다... ㅠ,.ㅠ 형은 서울에 누나는 제주도에 있다구 한다. 어떻게 그렇게 먼데 연애하냐구 하니까,, 그냥 비행기타고 만난다고 그런다. 하지만 사랑은 거리를 넘어, 국경을 넘어, 시간을 넘어서도 가능하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 그게 사랑이다.
졸업하면 결혼할꺼야 라구 입을 모아 말하는 그 커플의 눈에서 행복을 보았다. 그렇게 평온해 보일 수가 없었다.
글쎄 사람일이란 모르는 법이라.. 헤어질 수도 있을 꺼다.. 하지만 함께 보낸 시간을 후회하진 않겠지. 정말 사랑했다면.


요 사진은 커플 누나가 찍어준 거다ㅋㅋ


조금 어두워져서 또 찍었다. 아니 사실은 계속 찍구 있다. 한장이라도 더 남겨보자면서 ㅡㅡㅋㅋㅋ


형이 M모드(맞나?)로 바꾸고 노출이랑 셔터스피드 따위를 조절하고 있는 중..


요게 더 낳은 거 같다. 셔속이 느리므로 우리는 사진 찍히는 동안 마네킹처럼 정지해 있었다ㅋㅋ


이 커플인 인간들이 사진찍어서 여친 준다고...ㅡㅡ 이거에 각자 여자친구 이름쓰는걸 지들끼리 도와주면서 해낸다. 염장즐..
요러구 있는데, 형이랑 누나는 우리때매 데이트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거 같아서.. 우리가 사진 찍어줄테니 앞에서 키스하라고..막 외쳤다. 형이랑 누나랑 둘다 좀 내성적이고 부끄럼 많이 타는 편이라.. 둘이서 여행다녀도 키스하는 사진 찍을 일은 절대 없었을 것다ㅋㅋ
"KISS 해~ KISS 해~"
한 열명이서 단체로 하라구 하니깐~ 완전 얼굴 뻘게지더니.. 결국 얼굴이 빨개진 형이 얼굴이 더 빨간 누나를 데리고 앞으로 간다.. 그리고.... 키스해버렸어.. 장노출이기 때문에.. 한 5초정도 였던거 같은데 우리는 아직이라면서.... 움직이지 말라고ㅋㅋ 조금 더 있어야 된다고...... 그러면서 지켜보고 있었다는..ㅎㅎ 너무 이쁜 장면이었고,,


에펠탑에 언제 또 오게 될까 생각해 본다.
언젠가 다시 이곳에 올 수 있을까?
그때는 언제가 될까.. 몇 살 쯤일까.. 
나는 누구와 함께 일까..


완전히 어두워졌다. 그리고 곧 시작되었다!!









빤짝빤짝 +_+ 너무 이쁘다. 정신을 쏙 빼놓는 아름다운 광경. 누구라도 감동받을 것이다.

샤요궁에서 에펠탑으로 슬슬 걸어간다. 에펠탑으로 가는데 어떤 놈이 동훈이 가방을 뒤에서 슬슬 열려고 한다. 형이 동훈이한테 조심하라구 그래서 동훈이가 가방을 앞으로 끌어 않았는데 그 놈이 화가났는지 지나가면서 동훈이 어개를 퍽 치구 간다... ㅡㅡ; 아놔 미친.. 열받게 시리.. 이번 여행에서 여러번 당하네


동훈이 괜찮냐면서 물어보구,, 다들 가방 조심해서 가지구 다니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거의 아래까지 왔다. 아래에서 봐도 멋지다!!
에펠탑 건설 당시에는 흉물스러운 철골구조라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파리하면 에펠탑~! 에펠탑 하면 파리~! 할 정도... 만약에 이걸 건설하다가 흉물스럽다고 그만 두었다면 우리가 보는 이 아름다운 광경도 볼 수 없었을 것이다ㅠㅠ 


카메라 화각이 좁아서 찍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익서스.. 꽤 좋은걸~_~)


또 빤짝거린다ㅎㅎ 자꾸자꾸 봐도 좋다. 근데 여기선 바로 아래라 머리를 하늘로 들고.. 봐야해서 목이 좀 아팠다는 =ㅁ=;;


요 아래에서 다들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먹었다. 여기 아이스크림 짱 비쌈..ㅠ


바로 아래에서 찍어봤다. 놀라운 건축의 세계 ~_~;;
  1. BlogIcon @파란연필@ 2010.03.26 20:59 신고

    와~~ 사진으로만 보던 에펠탑 야경... 저두 정말 직접 한번 보구 싶네요.. 얼마나 이쁜지....
    사진 잘 보구 갑니다...

    • BlogIcon ppsyg 2010.03.27 01:55 신고

      넵~ ㅎㅎ 너무 이쁘고 좋아요~~!! 파란연필님 블로그 정말 좋네요 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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