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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공원에 꼭 가보라고 해서.. 달아공원엘 갔다ㅋ 공원으로 가는길.. 경치가 이렇게 좋다니!! 하고 감탄하면서 사진을 연신 찍어댔다.


그냥 길가다 보이는 풍경이 대략 이정도이다. 바다도 바다지만 조그만 덩어리들(섬)이 여기저기 귀엽게 있어서 더 멋지다.


공원은 생각했던거 보다는 작았다. 달아공원에서의 일몰이 그렇게 멋지다고 소문이 자자했지만.. 우리는 저녁때 약속이 있어가지고..ㅠㅠ 일몰을 볼 수가 없었다..엉엉ㅠㅠ


낮이라도 괜찮겠니.. 하고 걸어가 본다.


요런 조그마한 정자도 있다. 지금은 아저씨들이 쉬고계시지만.. 우리도 내려올때 여기서 더위를 피하고 숨을 돌렸다ㅋ


달아공원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가면 멋진 풍경들을 볼 수가 있다. 바다와 섬들, 해안, 배들 그리고 마을들.


근디 날이 맑지 않아서.. 시계가 매우 좁았다ㅠㅠ 미륵산 정상에서도 그렇고 달아공원에서도 그렇고 두고두고 아쉽구나..


여기에서 일몰을 보면 얼마나 멋질까 하고.. 혼자 상상에 빠져본다.  


달아공원은 그렇게 넓지 않은 관계로 여기에서 경치를 보며 감탄하다가 이제 내려가기로 한다ㅎㅎ


멀리있는 섬들을 찍어보려고.. 어둡게 찍어보았다ㅋ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다~_~ 


달아공원입구에 있는 휴게소에 있는 화분이다. 친구들이 덥다구 그래서.. 팥빙수를 사먹기로 결정! +_+;;

역시 더운날엔 빙수가 최고!!! 다들 아이폰을 만지작.. 참, 우리 네명 전부 아이폰 유저였다ㅋㅋ

한숨 돌리고.. 저녁 약속 장소로 가본다ㅎㅎ 여행중인데 웬 약속? 사실은 이번 여행의 목표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약속이었다. 유럽에서 만난 영웅이형을 보러 거제도로 가는 것이 바로 그것. 09년 유럽여행때 로마 민박집에서 만난 호승이형과 영웅이형.. 그리고 스위스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된 인연.. <유람선관광.. 반가운 재회(인터라켄)>그 때 영웅이형이 거제도로 놀러오라고 했었다. 밥 사주신다고..ㅋㅋ 그래서 이번 여행의 목표중의 하나가 된 것이다.

거제 경남산업고등학교로 오라는 형의 명령으로..-ㅅ-;; 그곳에서 만나 형의 차로 옮겨 타고 밥을 먹으로 갔다. 형이 데려간곳은 장승포 해원식당이었다. 해물찜과 해물탕을 배터지게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는... 흑흑


카메라를 차에 놓고와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아주머니한테 예삐게 안찍는다고 혼났다 =ㅅ=;;


남자 다섯명이라 두상에 앉기도 좀.. 뭣해서 한상에 꾸역꾸역 앉았더니 아주머니가 뭐하냐고 두상으로 나눠앉으라고 또 혼났다 -ㅅ-;;
인심좋은 아주머니..ㅎㅎ

밥먹구 야경을 보러 갔다. 우리가 야경을 보러간 곳은 옥포대첩기념공원이었다.


공원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가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라서.. 옥포대첩공원에가면 환하게 불이 켜진 조선소 야경을 볼 수가 있다.


옥포대첩기념공원에는 운동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ㅎㅎ 특히 외국인이 많이 보였는데(거제시에 외국인들이 많았음).. 조선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 정확한 야경포인트는 아래 지도에 표시한 대로.. 등대로 가는 길위다.


사실 저녁때가 되면 저 포인트까지 못가게 길을 막아 놓는다 ^^;; 바 같은걸로 막아놨는데, 우리는 넘어서..-_-;; 안으로 들어갔다. 그 막혀진 곳을 지나서 아래로 쭉 내려가면 등대로 가는 길로 갈 수가 있다. 조명이 없어서 캄캄하므로 주의..ㅎㅎ

사진기를 안가져간 관계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지만.. 정말루 멋있었다. 가까운.. 그치만 한눈에 보이는 조선소의 야경.. 정말 최고였다ㅎㅎ 특히 희수는.. 거대한 조선소의 광경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ㅅ-;; 공학도만의 감성이 있다나 뭐라나..ㅋ 거제도에 다시 간다면 반드시 꼭 다시 가볼 곳이다ㅎㅎ


  1. BlogIcon 행복한 요리사 2010.07.11 11:45

    통영이 충무의 다른 이름 맞죠?
    아달공원이란 이름이 참 예쁘네요
    잘 구경하고 갑니다

    • BlogIcon ppsyg 2010.07.11 12:27 신고

      넵.. 예전에 충무시 였다가 개편되었다고 하네요ㅎㅎ
      저 공원에서 일몰을 보는게 저의 새로운 목표가 되었어요ㅎㅎ
      행복한 요리사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 BlogIcon 뿌리원 2010.07.11 12:01

    사진 한번 시원시원합니다. ^_^
    통영..태어난 고향이자 어릴적 향수가 가득한 곳인데..
    성인이 된 이후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ㅜ
    사진을 보니 꼭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ppsyg 2010.07.11 12:37 신고

      아.. 뿌리원님은 통영이 고향이시군요!
      다시 가보시면 옛날 생각 많이 나시겠네요^^
      저는 이번에 가보고 이런 곳이 있었나 하고 깜짝놀랐어요ㅎ

  3. BlogIcon @파란연필@ 2010.07.11 12:02 신고

    달아공원까지 가셨군요... 여기 해질녘 가면 일몰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 BlogIcon ppsyg 2010.07.11 12:57 신고

      아.. 일몰을 꼭 보고싶었는데ㅠㅠ 너무 아쉬워요ㅠ
      사진으로나마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는중입니다ㅠ

  4. BlogIcon Phoebe Chung 2010.07.12 12:14 신고

    거제도가 볼게 많다고는 들었는데 요 해물찜 사진을 보니 진짜 가고 싶어지네요.^^*

    • BlogIcon ppsyg 2010.07.13 09:51 신고

      저 해물찜이 되게 맛있었어요~ 매콤한 것이 밥두그릇 먹었답니다ㅋㅋ

통영에 무지막지하게 달려서 우리는 일단 밥을 먹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우리의 어떤.. 그.. 모바일 라이프-_-? 를 과시하면서 아이폰으로 차에서 맛집을 검색했다. 그래서 찾은 통영 맛집!!!! 통영맛집을 검색해서 나온 식당으로 찾아갔다.

자 그래서 식당에 도착했는데.. 달리 통영맛집이 아니고 이름이 통영맛집이었다......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이곳은 의심할 바 없이 통영 맛집이다 -ㅅ-;; 이곳에서 멍게밥을 먹구선 통영항을 둘러보았다. 바닥분수라고 해야하나.. 그곳에 아이들이 노는걸 보니까 나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친구들의 반대로.. 그냥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다ㅋㅋ


우리가 갔던 시기가 성수기는 아니어서 케이블카도 바로 탈 수 있었다. 성수기에는 1시간 넘게 기다릴 수도 있으니 일정에 참고를 해야할 것 같았다.


여기에 올라가면 경치가 그렇게 좋다는데.. 날이 흐려서..ㅠㅠ 잘 안보일것 같았다. 흐잉ㅠㅠ 케이블카 비싼듸...


역시 올라가보니 흐릿~ 하게 보인다.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어렴풋하게 보이는 경치만으로도 감탄하기에 충분했다. 통영이 아시아의 나폴리라는 광고 홍보문구를 많이 봤다. 나폴리에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섬들과 함께 조그맣게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은 정말 예뻤다.


케이블카를 타고 끝까지 올라가도 거기가 정상이 아니다ㅋ 정상까지는 20분정도를 더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좀 더웠지만.. 그래도 정상에 올라가보기루 했다ㅎㅎ


정상은 아직 아니고...ㅋㅋ이제 올라갈 참이다. 영화 '하하하'를 얼마전에 봤는데.. 배경이 통영이었다. 영화도 참 좋았고 그 속에 나오는 통영도 참 이뻤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웬지 익숙한 느낌이었다. 영화에서 봐서 그랬을라나? ㅎㅎ


올라가기나 할 것이지 행운의 동전 던지기 하고 있다ㅋㅋ


들어간거야?ㅋㅋ 행운의 동전 던지면서 분명히 여자친구 생기게 해달라고 빌었을 것이다ㅋㅋㅋㅋ



하늘은 맑았는데 땅은 흐릿한 것이 왜그런지 잘 모르겠다ㅠ

드디어 정상에 도착!!ㅋㅋ  


전망대에서 통영항을 한눈에 볼수 있다. 물론 잘게 흩어놓은 섬들도 함께ㅋ


20분 올라왔지만 웬지 정상에 올라와서 뿌듯한....ㅋㅋㅋ 바람도 디따 많이 불어서 시원했다. 요기에 올라가니깐 여행왔다는 실감이 났다. 기분이 좋아졌다. 하핫!


미륵산 정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2010.7.6

 




이제 내려가자ㅋㅋ 다들 슬리퍼신고 올라오느라 수고했느니라..ㅋㅋㅋ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길을 만드느라 저렇게 구멍이 나있다. 자연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마음이 좋아진다. 우리나라도 이젠 선진국이잖아?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1. BlogIcon 티런 2010.07.10 18:18 신고

    사진이 크고 시원시원하니 제가 다 다녀온것 같습니다.
    통영 올 여름엔 갈수 있을까...이런 생각이 급 드네요^^
    즐건 주말되세요~

    • BlogIcon ppsyg 2010.07.11 12:18 신고

      폭을 좀 넓게 바꾸고 사진을 크게 넣어보았는데.. 웬지 너무 크게 해버린거 같아서 걱정도 되었는데, 시원시원하시다니 다행이에요!!ㅎㅎ 장마 끝나구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거 같아여ㅋ 근데 티런님 사는곳하고 넘 멀어서..ㅋㅋ

  2. BlogIcon KEN 2010.07.10 18:38

    날이 참 맑으니, 온통 다 좋아 보이는구려...
    이번 여름엔 부산을 한 번 다녀올까 싶은데,...

    • BlogIcon ppsyg 2010.07.11 12:23 신고

      오잉ㅋ 하구려.. 체를 쓰시는구려..ㅎㅎ
      켄님 부산가시는 김에 통영 거제 한번 들르세요!!
      완전 좋답니당 강력추천!

  3. BlogIcon 더공 2010.07.10 22:33 신고

    통영 정말 멋지네요.
    언제 한번 가봐야 할터인데....

    • BlogIcon ppsyg 2010.07.11 12:25 신고

      통영에 한번 다녀오시구.. 여행기 한번 써보셔요ㅎㅎ
      저는 시간이 없어서 얼마 못 있었는데, 정말 좋은데가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4. BlogIcon @파란연필@ 2010.07.11 12:01 신고

    미륵산 정상에서 보는 통영의 아름다운 미항을 보셨겟네요....
    정말 좋은 구경 하셨습니다....

    • BlogIcon ppsyg 2010.07.11 12:56 신고

      파란연필님은 부산에 사시니깐 종종 가보셨겠네요ㅎㅎ
      제가 바다를 좋아해서.. 아무래도 바다로 이사가야 할 것 같아요ㅎㅎ

  5. BlogIcon 지재이 2010.07.15 01:42 신고

    부럽습니다. 하지만 남정네 3명만 뭉친건 안부럽습니다 ㅋㅋㅋ

    • BlogIcon ppsyg 2010.07.15 20:45 신고

      그렇게 정곡을 찌르시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며칠동안 친구들과 함께 남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7월 6일에 출발해서 8일에 도착하는 계획으로 말이다.
차는 금호에서 렌트를 해서 갔다. 늦게 예약을 한 관계로 준중형차가 다 빠져서 토스카LPG를 끌고 갈 수 밖에 없었다.(원래 계획은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빌리려구 했었다) 다행히 대학생할인 50%를 받아서 비교적 싼 값에 렌트를 했지만.. 그래도 좀 비쌌다는..ㅠㅠ

희수, 지만, 동훈, 나 이렇게 남자 네명이서 떠난 여행.. 다들 남자넷이라고 불만불만.. 하지만 뭐 다들 대안이 없잖아?ㅋㅋㅋㅋㅋ
희수는 전날 논문 교정본다고 밤새고 아침에 서울에서 내려와서 매우 피곤해 보였다. 희수를 태우고 다른 인간들을 태우고.. 출발! 참, 지만이 어머니께서 감자랑 계란을 싸주셔가지고 가면서 냠냠 먹었다!

우리의 첫 목적지는 통영이었다. 청주에서 통영까지 2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다. 가는길에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 사진이다ㅋㅋ 뒤에 물고기도 살고 조그만 폭포같은 것도 만들어 놓았다. 저기에서 족욕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신선했다. 예전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지저분하기만 하고 사람만 바글바글해서 불쾌한 장소였는데 요즘은 휴게소도 관광명소다ㅎㅎ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이고..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ㅎㅎ
희수는 내려가는길에 차에서 계속 잤다ㅋㅋ 밤새고 왔으니 다들 그러려니 한다ㅎㅎ


물에 물고기들이 참 많다. 물고기밥을 자판기에서 팔고 있었다ㅋㅋ 희수가 하는걸 보고 동훈이가 100원을 넣고 돌렸는데 손톱만큼 나와서 투덜투덜..ㅋㅋ


물이 맑았다. 고인물인데.. 저렇게 맑을수가 없을텐데.. 계속 관리를 하나보다.


징검다리(?)에 서서 포즈잡는..ㅋㅋ


이자식 빠져라!!ㅋㅋ


통영에는 충무김밥이 유명한데, 우리는 이미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충무김밥을 먹었다ㅋㅋ 그냥 김밥을 안팔아서 충무김밥을 먹었다는.. (무려 4000원 덜덜)


휴게소 이름이 인삼랜드다. 금산에 있는 휴게소다 보니까.. 특산품인 인삼을 활용한 이름이랄까..ㅎㅎ

요렇게 달려서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1시가 갓 넘었을 무렵이었다.
  1. BlogIcon KEN 2010.07.10 18:37

    충무김밥 맛나겠네요. ㅎㅎㅎ
    물이 엄청 맑고, 고기까지 투명해 보이는군요...

    • BlogIcon ppsyg 2010.07.11 12:22 신고

      충무김밥은 원래 먹을 계획이 없었는데 휴게소에 그냥 김밥을 안팔아서..ㅋㅋ

  2. BlogIcon 더공 2010.07.10 22:32 신고

    우와.. 물이 정말 맑네요. 저렇게 고여 있는 물이 깨끗하기
    어려운데 정말 관리를 잘 하는가 봅니다.
    충무김밥.. 개인적으로는 그냥 다 들어가 있는 김밥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특히 햄이 가득 들어있는 김밥. ㅎㅎ

    • BlogIcon ppsyg 2010.07.11 12:24 신고

      저도 충무김밥은 별로 안땡기더라구요ㅎㅎ 저도 다 들어가있는게 좋아요..
      특히 저는 치즈김밥을 좋아라 합니다ㅋㅋㅋ 더공님은 아이들처럼 햄 많이 들어간걸 좋아하시는군요..ㅋㅋ

  3. BlogIcon @파란연필@ 2010.07.11 12:00 신고

    와~ 친구들과의 여행... 정말 즐거웠겠습니다....
    소중한 추억으로 고인 간직했길 바래요....

    • BlogIcon ppsyg 2010.07.11 12:36 신고

      저도, 친구들도 다들 너무 즐거워 했어요.. 학기중에는 다들 바빠서 병든 닭처럼 앓던 친구들이 여행갔다오고 나서 쌩쌩해졌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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