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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지남 총출동!! 영화 '포화속으로' 그저께 개봉한 포화속으로를 오늘 보게 됬다. 시험전부터 내가 제일 기대한 영화였다. 오랫만에 나온 한국전쟁 영화였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여럿나왔기 때문이었다. 근데 좀 실망스러웠다. 기대가 너무 컸는지도 모르지만..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영화였다ㅠㅠ; 일단 캐스팅은 나름 호화캐스팅 ㅇㅅㅇ! 게다가 전부 멋쟁이 신사들.. 왼쪽부터 김승우 탑 권상우 차승원.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뭔가 범접할 수 없는 포스(force).. 이중 김승우, 탑씨는 드라마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했었다. 영화 전반에 걸쳐 배우들의 연기는 별로 흠잡을 때는 없었지만.. 그다지 인상적이지도 않았다. 다만 탑씨의 경우.. 그전까지는 별로 연기못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보게 되었다. 신인이므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더보기
엄마랑 '친정엄마'를 보고 오다. 두둥... 토요일 저녁에 엄마랑 같이 보려구 했는데 엄마가 피곤하구 그래서 오늘 같이 봤다. 너무 늦지 않은 걸루 예매하느라 먼곳에 있는 SFX시네마에서 보게 되었다. 거긴 다른데 보다 좀 비싸서 ㅡㅡ; 삼천원씩 할인 받았는데도 두장에 만원을 냈다 ㅠㅠ 마일리지 따위도 쓸일이 없고 -0-; 제목만 보아도 '아~! 이건 슬픈 영화구나.. 눈물이 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근데 주연 김해숙. '아~! 눈물이 폭포처럼 줄줄줄줄 나겠구나' 하고 덧붙이게 된다. 예전에 故 최진실씨가 열연했던 '장밋빛 인생' 에서 김해숙씨는 단 2회 출연으로 온국민의 눈물을 쏙 빼놓았었던 기억 때문일까... 김해숙씨의 연기의 깊이는 참으로 짐작을 하기 어렵다. 영화의 내용은 대충 짐작했었다. 그치만 눈물을 참느라고 용을 쓴 .. 더보기
영화 '반가운 살인자'를 보고 오다 - 대체 살인자가 왜 반가운 걸까`-`? 오늘 천안 단치 병원에 동훈이 스케일링 케이스 채워주러 갔는데.. 치석이 없다구 빠꾸 먹었다. -_-;; 공짜로 좀 하나 했는데ㅠㅠ; 할필요가 없었나부다. 동훈이두 다른 사람 찾아야 되구 그래서 괜히 미안해 졌다.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공짜표가 생겼다구.. 울과형이 연락왔당. 그래서 기분이 급 업되어서 청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CGV에서 가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반가운 살인자로 결정!! 영화 보고 난 감상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가 있었다는 거!! 사실은 그닥 탄탄한 구성이나.. 엄청난 스토리.. 그런 걸 기대할 수는 없는 영화인 것 같다. 스토리는 좀 진부한 면도 있고.. 누구나 예상되는 결말이지만 한 장면 지나갈 때 마다 계속 웃겨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연쇄살인마라는 소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