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종차별.. 그 끔찍한 기억들 날씨가 맑아졌다. 기분이 좋다ㅎ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이다. 배경음악도 그렇다. Damien Rice 의 "Elephant" 학원에서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여느 날처럼 노래를 들으면서 느릿느릿 걸어서 가고 있었다. 흥얼거리면서 가는데 멀리서 차가 달려 오는게 보였다. 내 옆으로 차는 지나갔다. 불과 몇초 뿐이었지만....그 차에는 서너명이 타고있었다. 어린 애들이었다. 운전자는 누군지 잘 못봤지만.. 내옆을 지나가는 순간 창문으로 손이 불쑥 나오더니,나를 향한 욕설과 함께 계란이 날아왔다.깔깔대는 웃음소리와 함께 차는 다시 나에게서 멀어져 갔고 내 옷은 계란으로 범벅이 되었다. 질질 흘러내리는 계란 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와서 더러워진 옷을 빨면서 너무 화가 났다. 눈물도 날려고 그랬다.옷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