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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바스티유.. 그리고 푸아그라! 22nd day 바스티유 광장으로 갔다. 민박집 아주머니가 이곳에 식당 괜찮은 곳 있다구 그래서 냉큼 달려왔다ㅋㅋ 동훈이가 푸아그라 푸아그라 노래를 하도 불러대서.. 그거 먹으러 갔음 ㅡㅡ; 지만이랑 나는 별로 안땡겼는데,, 이녀석이 세계 3대 요리니 어쩌니 하면서 자꾸 먹어야 된다구 그래서 같이 갔다. 바스티유. 프랑스 혁명 당시 바스티유 감옥이 있었던 이곳은 광장과 오페라 극장 등이 지어졌다. 바스티유 오페라 한번 들어가 보고 싶기도 했지만 다들 관심이 없었다ㅋ 이 사진 웬지 느낌 있음 -ㅅ-;; 동훈이는 목아프다구 마스크 쓰구 다녔다. 식당으로 가서 주문 주문~ 우리 동훈이는 푸아그라 뽕을 뽑자면서 전채 메인 다 푸아그라 시킴. 나는 에스카르고(달팽이)시켰구, 지만이는 그냥 평범한 샐러드랑 평범한 .. 더보기
나홀로 몽파르나스 타워에 ㅡㅅㅡ; 21st day 집에 와서 저녁먹구.. 동훈이는 감기때매 쓰러져 있구.. 지만이도 귀찮아 하길래, 나 혼자 몽파르나스 타워에 나들이 다녀옴 -ㅅ-; 역시 올라가서 보고 "우와~~" 하고 감탄함 ㅋㅋ 파리의 야경도 정말 멋지구나... 이렇게 멋진걸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에펠탑도 멀리에 보인다.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완전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전망대는 실내, 옥상은 실외) 높은 곳에 와서 보는 도시의 야경은 항상 나를 가슴 벅차게 만든다. 높은 곳에서 야경을 바라보면 세상은 넓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뭔가 다짐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갑자기 없던 목표가 생기기도 한다. 나는 야경이 좋다. 그래서 어딜 가나 야경은 빼놓지 않고 항상.. 더보기
노트르담 대성당, 생트 샤펠, 개선문 21st day 아 진짜 왜 이렇게 우울한 소식들만 들려오는지... 초계함 침몰부터 해가지구.. 최진영씨의 죽음.. 둘다 이상해... 이상하다구....휴... 노트르담 대성당. 우리가 이날 처음 갔던 곳. 나는 노트르담 대성당에 관심이 많이 있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ㅋ 소설도 봤는데 소설도 재밌다. 나는 투어를 받고 싶었는데.. 이녀석들이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 것 같아서 관두었다 ㅡㅡ; 성모마리아의 문 양쪽 조각들.. 성당 내부는 으리으리 하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프랑스의 800년 역사와 함께한 역사적인 건물이다. 나폴레옹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입장료는 공짜이다. 투어는 유료.. 첨탑에 올라가는 것도 유료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에 감사.. 더보기
에펠탑의 낭만적인 야경~♥ 20th day 민박집에서 저녁때까지 휴식을 취했다. 동훈이는 누워서 잠들었고, 나는 엠피에 넣어두었던 가십걸 시청 -ㅅ-; 지만이는 컴퓨터. 저녁먹으려고 내려갔을 때, 맛있는 한국 반찬들이 우릴 반기고 있었다. 민박집에 있는 사람들과두 친해져서 오늘은 뭐했는지 이야기도 많이 나누다가, 저녁 먹구 같이 에펠탑 보러 가기로 했다!! 거의 12명정도가 같이 가게 되었다. 샤요궁에 내려서 에펠탑 보는데......오왕 완전 이쁘다. ♡ㅅ♡ 정말 낭만적이다 끄악. 슬플정도로 아름답다. 어쨋든 왔으니 사진을 찍어놔야겠지!? 그러고 보니, 동훈이랑 지만이랑 함께 여행하는 것도 며칠 안남았네~ 기분이 묘하다. 모자는 괜히 쓰고 다녔어 요아래 크기가 큰 사진들은 데세랄 가지구 오신 형이 찍어주신거다ㅋ 삼각대도 있어서 다.. 더보기
베르사유 궁전 et 몽마르트르 언덕 20th day 아침에 점심때가 다 되어 일어나서 오늘은 어딜 갈까 고민고민.. ㅡㅡ; 배가 고파서 얼른 나가야 되는 상황... 민박집 아주머니께(결혼은 안하셨지만...) 어디가면 좋을지 여쭈어 봤다. 그랬더니 아침에 애들 다 베르사유 갔다구 같이 가지 그랬냐구~~ 그러셨다. 그러게 왜 같이 안갔을까나.. 자빠져 자느라고. 자 그럼 우리도 베르사유로 가보자. 어우 가는 길부터 만만치 않다. 지하철 내려서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먹고!(우리는 그곳에 맥도날드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맥도날드는 어느 관광지를 가든 있다.) 궁전으로 가는데, 한국인이 우리를 잡고 말을 건다. 뭐지 하고 살짝 놀랐음. 관광지까지 와서 "도를 아십니까" 이러진 않을꺼고.. 뭐지? "아 이거 궁전 입장권 샀는데, 시간이 없어서.. 더보기
드디어 파리 입성. 루브르의 크기에 놀라다. 19th day 비행기를 타고 파리에 도착했다. 파리에서는 원래 호스텔에서 묵을 예정이었는데, 친구들이 민박을 원해서 민박집으로 예약 변경. 로마 민박에서 워낙 피(?)를 봤기 때문에.. 내심 걱정되었다ㅠㅠ 하지만 다행이 파리의 민박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차이나 타운에 있어서 좀.. 무섭기도 했으나 맛있는 밥과 반찬~ 그리구 같이 지내게 된 좋은 사람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첫날에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가만 있을 순 없었고, 루브르 박물관을 향해 갔다. 다들 무식해서 박물관을 별로 안좋아 했으나, 파리에 왔는데, 루브르 박물관을 그냥 지나친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ㅋㅋㅋ 늦기 전에 얼른 표를 사자구!! 루브르 표는 9유로!!! 09년 8월 8일 이라구 적혀있다ㅋㅋ 박물.. 더보기
명불허전!!! 바르셀로나 분수쇼☆ 18th day 숙소에 체크인을 하는 순간. 다들 눈이 휘둥그레ㅋㅋ 오호 호텔이라 먼가 다르긴 다르군. 가격도 별로 안비싼데 너무 좋다ㅋㅋ 다들 침대에 누워서 좋다규 난리~!!! ㅇㅅㅇ;; 나는 그틈을 타서 장실에서 물받아놓고 들어가 있었음!! 케케케 캄프 누 갔을 때부터 너무 피곤해서 ㅠㅠ 뜨뜻하게 물틀어 놓고.. 휴식 헤헤^0^ 한 30분 꾸벅꾸벅 졸면서 있었는데,, 여행 피로가 싹 풀린 듯(거짓말.. ㅋㅋㅋㅋ) 나가서 보니까 인간들은 자구 있음..ㅋㅋ tv도 틀어놨던데 보니까 바르샤 축구 방송임..ㅋㅋㅋ 저녁먹으러 나가야 되는데 하도 곤하게 자고 있길래 나도 tv보면서 좀 누워있었다. 하지만 배가 고팠는지 곧 일어난 녀석들.. ㅋㅋ 하여간 밥은 꼭 먹어야지 ㅡ..ㅡ; 호텔 나와서 밥먹을 곳을 찾아 .. 더보기
숙소이동. FC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깜 노우) 투어. 18th day 숙소 이동으로 아침에 가방을 들고, 에스파냐 광장으로 갔다. 호텔이 그 근처였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걸어서 갔다. 에스파냐 광장은 이따가 저녁 때 분수쇼를 보러 다시 오게 되는 곳이다. 짐들고 가는 지만이. 짧은 거리만 이동하는 날에 걸리다니 운도 좋다 ㅡㅡ; 오늘도 날씨가 좋다. 바르셀로나는 뭐 날씨 걱정은 안한다. 헤헤 저 끝에 MNAC이 보인다. MNAC =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요기가 우리 호텔. AYRE HOTEL GRAN VIA 라고 쓰여있다. 더블 룸에 엑스트라 베드 신청해서 예약해 두었다. 체크인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짐을 맡기고 나왔다. 지만이가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바르셀로나 홈구장으로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 몇번 탈.. 더보기
해산물 배터지게 먹기. 바르셀로나 항구의 야경 17th day 밥먹으러 나왔다. 바닷가도 구경할겸 람블라 거리를 따라 걸어간다. 길 걷는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팔더라.. 근데 바르셀로나 유니폼에 ibrahimovic이 적혀있는거... ㅡㅡ; 이게 뭥미 하면서 그냥 아무렇게나 만들었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며칠뒤에 인터넷으로 기사를 봤더니 에투 즐라탄 트레이드......................................헐;; 낮에는 없었는데, 더운 때가 지나니까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나온다. 별별 사람들이 다있음ㅋㅋㅋ 절대로 움직이지 않으시는 이분들. 어떻게 저렇게 가만히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에일리언도 계신다. 에일리언은 인기가 별로 없었어 ㅠㅠ 좀 불쌍하다 ㅠ 콜롬버스의 동상도 구경하구~ 사진도 찍구~ 저녁이 되니까 너무 시원해 .. 더보기
바르셀로나 탐험!(구엘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17th day 바르셀로나는 엄청나게 덥다구~ 40도 넘는다구..(-_-) 귀에 염증이 생기도록 들었기 때문에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구 최대한 안덥도록 준비해서 나갔다!!! 이날의 계획은.. 오전에 구엘공원에 빨리 다녀와서, 숙소로 가서 쉰다. 숙소에서 4~5시쯤 나와서 다시 관광을 한다. 이런거였다. 더운 시간은 최대한 피해보려는 노력.. 로마에서 깨달은 바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계획을 짰다. 에스컬레이터다 -_-b 계단이었다면 안간다고 했을지도 모른다(ㅡ..ㅡ) 구엘공원. 가우디가 만든 건축물. 공원의 이름은 후원자인 구엘백작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사실은 전원도시를 만들려고 했는데 자금 부족때문에 완성하지 못하던 것을 바르셀로나에서 매입하여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곳곳에서 가우디의 작품들.. 더보기
몽트뢰 찍고 바르셀로나로 출발! 16th day 베른에서 샌드위치 같은 걸루 아침을 먹구 빈둥거리다가 기차를 타고 몽트뢰로 출발했다. 기차를 오래 타도 지겹지가 않다. 마냥 좋다는ㅋㅋ 몽트뢰에 도착해서 바다로 나갔다. 별로 큰 곳은 아니라 슥 둘러보니 거진 볼 수 있었다. 동훈아 거기는 천국인가여? 우째 이런사진이ㄷㄷㄷ 레만 호수를 둘러싸고 몽트뢰 로잔 등등의 도시들이 있다. 그래서 유람선이 각 도시들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는.. 넌 혼자서 뭐하구있니 ^^? 별로 볼꺼 없다고 실망한 듯한.. ㅋㅋ 프레디 머큐리. 전설이 되어버린 뮤지션. AIDS에 걸려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여기에서 마지막 앨범을 작업한다. Made in Heaven. 그는 이곳을 Heaven 이라고 생각했던 걸까.. 이곳의 풍광도 아름답다. 수영하는 꼬마 개구.. 더보기
융프라우호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_@. 베른으로. 15th day 원래 체크아웃하고 베른으로 가기로 했는데 말이지.. 동훈이가 하도 융프라우 꼭 올라갈꺼라고 니네 먼저 가라고.. 그래가지고, 결국 융프라우 올라갔다가 베른으로 가기로 했다. 시간이 빠듯하니깐 빨리 올라갔다 오라고.. 지만이랑 동훈이랑 올려보냈다. 호승이형 그룹과 같이 간다고 그러니 나는 안따라 가도 될 것 같았다. 나는 예전에 갔다왔으니까.. 애들이 올라간 사이 래프팅이나 패러글라이딩을 해볼까 하고 기웃거리고 있었다. 일단 이 사진들은 올라간 녀석들이 찍어온 사진. 구름이 자욱한.. 올라갈 때만 해도 날씨가그리 좋지는 않아 보인다. 이 사진을 보면 날씨가 맑다.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ㅋㅋ 날씨가 안좋으면 올라가나 마나다. 꽤 많은 인원. 함께 가서 더 즐거웠을 것이다ㅋㅋ 뭉치면 강력한 한국.. 더보기
유람선관광.. 반가운 재회(인터라켄) 14th day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계속 내린다. 제길슨..오늘 융프라우 가려구 했는데, 할 수없다. 내일 떠나기 전에 가는 수 밖에.. 오늘은 뭐 할까 하다가 스위스 패스도 있고 하니 유람선 타러 가자구 그랬다. 비가 오니까 다들 움직이기가 싫은가 보다. 그래도 억지로 끌구 나와서... 유람선 타러 갔당 유람선이 출발 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저쪽에 한국인들이 들어온다. 응? 좀 낯이 익은걸!!! 두둥.. 호승이형과 영웅형이다. 그리구 민기형제도 같이 있다. 이런 우연이 있나!!!! 로마민박 동기(?)들이 다시 만나게 되다니ㅋㅋ 스위스 갈꺼라고 얘기는 들었었는데,, 하필 같은 날에 같은 유람선을 타게 될 줄이야 ㅋㅋㅋ 세상 참 좁다는(!!) 다들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ㅋㅋ 정말 깜짝 놀랐다.. 더보기
비오는 인터라켄.. 으악@#%@# 13th day 다음날 루체른을 떠나서 인터라켄으로 가려구하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아 젠장 비가 내리면 돌아다니기가 힘들잖아 ㅠㅠㅠ 게다가 내일 융프라우 가야하는데 ㅡㅡ; 비가...오면... 기차타고 가는길.. 비가 후둑후둑 내린다. 비가 오고 경치도 죽이니 묘하게 감정이 꿀렁꿀렁 한다 ㅡ0ㅡ;; 세피아로도 찍어보고.. ㅎㅎ 외롭게 서있는 집 한채. 기차타고 가면서 Damien Rice 노래가 땡겨서 그것만 들으면서 갔다. Damien Rice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 때 나한테서 풍겨져 나오는 분위기를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ㅋㅋ The blower's daughter. 호수도 지나고.. 산도 지나고 들판도 지나고.. 드디어 인터라켄 도착!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backpacker's vill.. 더보기
아름다운 루체른의 야경!! 12th day 보트를 타야만 한다는 지만이한테 질질 끌려갔다. 아 런던에서의 반복이잖아 이건.. 근데 배타고 다니다 보니까 노을지 지는데 의외로 멋지구리 한걸?? 요트위에서 연주도 하고 술도 한잔씩 하는 사람들.. 너무 부러움!!! 우옹 멋진 노을.. 정말 멋있었음.. 진심으로 지만이가 배타자고 해서 고마웠음 ㅋㅋ 이렇게 멋진 광경을 어디서 또 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는 친구들. 마냥 행복하기만 했음 ^_________^ 사진으로 봐도 이쁜데.. 사진에 비할바가 아니쥥ㅋㅋ 패달 밟는 것도 멈추고 누워서 감상모드.. ㅋㅋ 이런.. 이제 완전히 넘어가버렸다. 으흑ㅠㅠ 더 보고 싶엉 배에서 내려서 슬슬 걸어다녔다. 여기 주민들은 매일 나와서 볼테니까 별로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_=; 여.. 더보기
스위스로 가자 라라라♬(루체른) 12th day 로마를 떠나는 날.. 우리는 로마에서 너무 지쳐서.. 로마를 떠나면서 기분이 좀 업됬다.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 +_+! 치암피노 공항에서 바젤로 가는 비행기를 타구 공항에서 내렸다. 바젤공항은 스위스 프랑스의 국경에 있어서 입국장에서 어느 나라로 갈껀지 선택을 한다ㅋㅋ 이쪽은 스위스, 저쪽은 프랑스.. ㅋㅋ 웃기는 공항 =ㅅ=. 우리는 스위스 쪽으로 나와서 기차를 타러 시가지로 향했다. 거리가 너무너무 깨끗 정돈정돈☆ 감동 받았음. 날씨도 너무너무 좋아... 덥지두 않구.. ㅋㅋ 우리는 아 스위스의 공기는 역시 다르다며.. 기분 완전 째짐ㅋㅋ 역 앞에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맥도날드에서 주문하는데 일하는 잘생긴 청년이.. 우릴 보더니 한마디 한다. "한국사람 이에요.. 더보기
바티칸 투어 = 지옥같은 하루ㅠㅠ 11th day 바티칸 투어 하는날.. 역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몸을 이끌고 역으로 향했다. 우리는 시내투어처럼 즐거운 바티칸 투어를 꿈꾸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지만 가자마자 여자가 없다면서 완전 투덜투덜... 그것보다 가이드님이 완전 지루하게 투어를.. 설명을 완전 너무 지루하게..ㅠㅠ 죽는줄 알았음.. 박물관 도는데,, 설명들으면서 계속 졸았다 ㅠㅠ ;; 조각이 아니랜다. 양각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란다 =ㅅ=;; 신기신기 이쪽에서 보는거랑 이쪽에서 보는거랑 그림이 웬지 다른 것처럼 보이는데.. =_=??? 이것도 훼이크.. 정말 신기하다니깐.. ㅋㅋ 바티칸광장으로 나왔다. 휴~~ 교황이 있는 곳은 대체 어디야!! (저 멀리 구석 어딘가라고 한다) 여기가 바로 영화 천사와 악마에서 마지막 장면.. 더보기
로마 시내투어..두번째(행복한 나보나 광장) 10th day 베네치아 광장.정말 광장이다. 넓다 -ㅅ-; 도로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이정도 거리에서 구경했다 ㅇㅅㅇ 베네치아궁(Palazzo Venezia)에서 이름을 따서 베네치아 광장이라고 부른다. 16세기 중엽에는 베네치아 공화국 대사관으로 쓰였고. 현재는 박물관이다. 이곳에서 팀장님이 사진 찍어주심ㅋㅋ 동훈이 원숭이 두목처럼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리고 나보나 광장으로 출동~ 나보나 광장 갈때 쯤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어서 별로 안더웠다! 그래서 좀 즐길 수 있었음. 나보나 광장.. 사람이 많다. 그리고 예술가들이 많다. 음악이 흐른다. 그래서 좋았다. 로마에서 갔던 모든 곳 중에 제일 좋았다. 이 건물은 뭐였는지... 기억이 도무지 나질 않는다 ㅠㅠ; 에효 베르니니의 걸작 파우.. 더보기
로마 시내투어..첫번째(헬로우유럽) 10th day 로마에서 미리 예약해둔 헬로우 유럽 시내투어.. 이날 미팅이 아침 일찍 있었으므로.. 우리는 거의 씻지도 못하고 잠결에 나갔다ㅋㅋ 역에 나가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슥 둘러봤는데.. 우리 빼고 남자 한명 더 있고,, 나머지 전부 여자사람이다. 인간들이 너무 좋아했다ㅋㅋㅋ 투어 좋다면서 앞으로 투어만 하자고 ㅡㅡ; 이날 우리를 안내해 주신 팀장님.. 이분 너무 재미있었다. 설명도 재밌게 해주시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고등학교 때 선생님 중 한분이랑 목소리가 매우 닮아서 친숙했다는..) 팀장님 덕분에 이날은 재밌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원형경기장에서 한장. 지금은 사라져 흔적조차 보이질 않는다. 저 멀리서 경기장을 내려다 보며 즐거워했다는 황제인지 귀족인지.. 경기장에서 잠깐 머무르다.. 더보기
푹푹찌는 로마.ㅠㅠ. 스페인광장 그리고 젤라또 9th day 결론 부터 말하자면 우리 여행 중에 로마가 제일 힘들었다. 너무 더웠고,, 숙소도 짜증나게 지저분했고, 또 바티칸 투어도... 최악;; 힘들어서 사진도 거의 안찍고,, 좀비처럼 셋이 돌아다녔다는.. 그리구 뭐.. 숙소에 들어와서 술만 푸고 있었다 -ㅅ-;; 암튼 아침부터 숙소를 나가서 산 것은 로마 패스.. 괜히 샀다.. 본전도 못뽑음 ㅠㅠ 흐흑;; 여기는 로마 박물관.. 여기 들어가서 시원하다면서 나오지를 못했다는..ㅋㅋㅋㅋㅋ 점심도 먹기전부터 완전 지쳐서 여기서 뻗어있었던 기억이 난다ㅎㅎㅎ 길가에 오래된 책을 팔고 있다. 왠지 정겨운 느낌이 난다. 예전에 우리나라 느낌이 살짝 났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중고책 파는 가게들이 많았는데.. 길에서두 많이 팔았던 기억이 난다. 이곳 처럼..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