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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동화의 세계로..뮤지컬 위키드(Wicked) + Glee 뮤지컬 위키드.. 정말 뜬금없다. 내가 포스팅 하는 걸 친구가 본다면 정말 어이가 없을 것이다ㅋㅋ 어제 있었던 일을 포스팅 했다가, 작년 여행기를 포스팅하고, 몇년 전에 봤던 뮤지컬을 포스팅하고... 시간이 정말 왔다리 갔다리 @_@a 뮤지컬 위키드는 2007년에 영국에 있었을 적에 봤던 뮤지컬 중에 하나다.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중에 하나로 미국에서도 한참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이고,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도 핫한 뮤지컬!! -_-b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에 마법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즈에 마법사와 서쪽 마녀의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풀어서 쓴 원작 소설을 뮤지컬화 한 것이당. 내가 어렸을 적에 봤던 오즈의 마법사는 서쪽마녀를 나쁘게 그리고 있지만 이 뮤지컬에서는 서쪽 마녀가 오히려 마을을 .. 더보기
엄마랑 '친정엄마'를 보고 오다. 두둥... 토요일 저녁에 엄마랑 같이 보려구 했는데 엄마가 피곤하구 그래서 오늘 같이 봤다. 너무 늦지 않은 걸루 예매하느라 먼곳에 있는 SFX시네마에서 보게 되었다. 거긴 다른데 보다 좀 비싸서 ㅡㅡ; 삼천원씩 할인 받았는데도 두장에 만원을 냈다 ㅠㅠ 마일리지 따위도 쓸일이 없고 -0-; 제목만 보아도 '아~! 이건 슬픈 영화구나.. 눈물이 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근데 주연 김해숙. '아~! 눈물이 폭포처럼 줄줄줄줄 나겠구나' 하고 덧붙이게 된다. 예전에 故 최진실씨가 열연했던 '장밋빛 인생' 에서 김해숙씨는 단 2회 출연으로 온국민의 눈물을 쏙 빼놓았었던 기억 때문일까... 김해숙씨의 연기의 깊이는 참으로 짐작을 하기 어렵다. 영화의 내용은 대충 짐작했었다. 그치만 눈물을 참느라고 용을 쓴 .. 더보기
98% 만족한 뮤지컬 모차르트! 어제 모차르트 대전공연을 보고 왔다. 예전에 서울에서 할 때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먼저 봤던 친구가 비추한다구.. 평을 봐두 좀 거슬리는게 몇몇 보여서.. 포기했었다. 얼마전에 대전공연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조기예매하면 할인해 준다구 해서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겠다 싶어 예매해 버렸다ㅎㅎ 어제 차를 끌구 부랴부랴 갔는데.. 비가 오고 출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좀 밀려서.. 공연 10분전에야 도착할 수 있었다(삐질..)ㅎㅎ 관람후기부터 말하자면.. 2% 아쉬웠다는거.. 반대로 말하자면 98%는 괜찮았다는 건가(?) 뮤지컬 자체는 아주 훌륭했다. 정말 잘 만든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무대나 의상.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다. 특히 의상은.. 아래 보면 커튼콜 때 내가 찍은 사진이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더보기
대학생들 쉽고 간단한 부재자 투표로 선거에 찹여합시다!!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당.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선거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ㅠㅠ 특히 타지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은 투표를 안하게 마련이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46%, 그 중에서 특히 20대 투표율이 19.3%.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선거 및 투표에 관심이 없다는 건 정말 큰일이 아닐까.. 정치참여가 결여된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라고 할 수가 있을까?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의 대답은 대강 이렇다. "투표해봤자 뭐해~ 뭐가 바뀌나?" "뭐라고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전부 XX들 같아서 하고 싶지가 않아" "귀찮아~ 잠이나 잘래" 정치적 무력감.. 무관심..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지금 당장!.. 더보기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고찰 ㅜ_ㅜ) 한국인들에게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중 하나는 위장관 계통의 질병이다. 한국사람들은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과식도 많이 하는 편이다. 또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타국의 국민들에 비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위장관 계통의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요즘 위·식도 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나 또한 그 중에 한 사람이다(-_-) 위식도역류질환 이게 뭐지? 위와 식도 사이에는 하부식도 괄약근(LES, lower esophageal sphincter)이 존재하고 있다. 평소에는 이 괄약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길을 막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이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져.. 더보기
(4/19)추신수 4호 홈런(만루)!! - 경기장면 추신수 선수가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서 4타석 3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건 뭐... 혼자 다 하셨넹 -_-; 1회말 무사 1,3루 상황 1타점 안타 2회말 무사 만루 상황 홈런 4회말 1사 1루 상황 볼넷 7회말 땅볼 아웃 주목할 점은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아마 추신수가 없었다면 연패의 수렁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어제 읽은 민훈기님 칼럼을 보니 실력뿐만 아니라 성격도 좋구 겸손해서 사이즈 모어와 함께 팀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인터뷰 영상도 본적이 있는데.. 영어도 완전 잘하시구.. ㅎㅎ => 칼럼보러가기 이번 경기로 시즌 성적은 4홈런 12타점 타율 3할5푼!!! 아직 초.. 더보기
시험좀 그만 보고 싶다 ㅜo) =3 이번주에 8개를 치고 하나만 남았다. 공부하기가 너무 싫다 ㅠㅠ 이 지긋지긋한 시험도 이제 기말만 치면 끝이겠지. 물론 큰거 하나 남아있지만... ㅠ.ㅠ 학교엔 꽃이 활짝 피었는데.. 꽃 구경하러 가지두 못하구.. 에공 ㅠㅠ 이뿐 개나리들 ㅠㅅㅠ 신학 앞에 산수유가 몇그루 있다ㅎㅎ 울학교엔 산수유나무가 많다. 밥먹구 나오면서 찍었다능.... 밥먹구 공부하러 돌아가는길.. 무심천엔 벚꽃이 활짝 피었다고 하던데.. ㅎㅎ 결론 : 어차피 꽃구경하는 때는 시험기간이다. 포기하자. OuAc_2bkI0wJrJc18iRORQI0enoxa3jZjkHz6MGN2XE, 더보기
미카 Mika 내한공연(ㅇㅅㅇ)/ (늦은 후기) 큰일 날 뻔 했다. 미카 오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블로그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 그것도 오늘 5시 티케팅 시작 ㄷㄷㄷ 이것은 신의 도움인지? 미카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 그것도 스탠딩 캬캬 옥션 혹은 yes24에서 예매가능한 모냥~ 으하하 35분 남았군 대기 해야겠다. 11월 28일 ㄱㄱ == 더보기
영화 '반가운 살인자'를 보고 오다 - 대체 살인자가 왜 반가운 걸까`-`? 오늘 천안 단치 병원에 동훈이 스케일링 케이스 채워주러 갔는데.. 치석이 없다구 빠꾸 먹었다. -_-;; 공짜로 좀 하나 했는데ㅠㅠ; 할필요가 없었나부다. 동훈이두 다른 사람 찾아야 되구 그래서 괜히 미안해 졌다.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공짜표가 생겼다구.. 울과형이 연락왔당. 그래서 기분이 급 업되어서 청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CGV에서 가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반가운 살인자로 결정!! 영화 보고 난 감상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가 있었다는 거!! 사실은 그닥 탄탄한 구성이나.. 엄청난 스토리.. 그런 걸 기대할 수는 없는 영화인 것 같다. 스토리는 좀 진부한 면도 있고.. 누구나 예상되는 결말이지만 한 장면 지나갈 때 마다 계속 웃겨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연쇄살인마라는 소재를 .. 더보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 프랑스 뮤지컬에 빠져버렸어 작년 초에 내한을 왔던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이 뮤지컬두 '노트르담 드 파리' 와 같은 프랑스 뮤지컬이다. 한국에서 하는 라이센스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워낙 오리지널 공연 DVD를 많이 봐서... 한국어 공연에 실망하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_-) 만족했던 공연이었다.(캐스팅은 임태경/박소연)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뮤지컬은.. 스토리는 역시 모두가 알고 있는 스토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뻔한 결말.. 뻔한 전개로 인해 재미가 없지 않을까? 하구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뻔한 스토리를 사랑, 갈등, 증오, 화해의 면면으로 조명하여..정말로 집중해서 보게되는 작품이 이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때로는 코믹하게.. 때.. 더보기
미국 항공권 드뎌 예약ㅠ 여권이 안나와서.. 좀 기다리구 있다가 드디어 결제까지 끝마쳤다. 갱신하려고 갔는데 군대 안갔다왔다고 1년짜리 신규여권밖에 안만들어준다 ㅡㅡ; 제길.. 간다고.. 갈꺼라고!!!! 쨋든.. 아시아나로 예약. 중간고사 끝나구.. 세부 일정을 잡을 계획이지만 대충 생각해 놓은건 (샌프란 ~ 라스베가스 ~ 뉴욕) 이런 동선으로 움직이려고 한다. 혼자 떠나므로.. 현지 여행 투어에 조인을 하던지 나홀로 여행을 하던지.. ㅋㅋ 암튼.. 천약사님이 추천한 나이아가라 야경도 봐야하고..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두 봐야하고.. 할 게 많다ㅋㅋ 샌프란에 대한거는 선호한테 물어보면 되겠고.. 뉴욕에서 최약사님이 만나서 밥 사주신다고는 했는데.. 과연(-_-)? 얼른 시험이 끝나야 국내선 항공권도 예약하는데... 한국으로 올때 시.. 더보기
나의 새 사진기 파나소닉 루믹스 LX-3 ♡ 얼마전에 구입한 새 사진기~_~. 나는 사실 예전에 파나소닉 LX-2 사용자였다. 근데 지난 여름.. 유럽에 갈때 돈이 모자라 다른 사람에게 넘겨서 사진기가 없이 지내왔다...ㅠㅠ 그치만 역시 사진기가 없으면 아쉬울 때가 많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DSLR 입문을 해볼까 해서 최약사님한티 50D를 빌려서 찍어봤는데.. 역시 기동성이 딸리구.. 장농에만 있게 될 것 같아서.. 가벼운 녀석들로 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파나소닉 GF-1, 소니TX7, 캐논 익서스200 IS, 시그마 DP2 등을 수도없이 고민하다가 거의 2달만에 LX-3로 결정했다.. 사실 DP2가 너무 탐났는데.. 돈이 부족해서.. 못사구.. LX-3로, 하지만 너무 상태두 좋구, 마음에 쏙든다 헤헤. 나의 새로운 애병(?). 금색 핫슈커버.. 더보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이 뮤지컬은 원작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 이다. 한 여인과 세 남자의 이야기. 이렇게 한 줄로 요약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공연은 그냥 로맨스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단지 로맨스라고 단정짓기에는 이 뮤지컬은 너무 많은 요소들과, 캐릭터와, 안무가 들어가 있다. 완벽에 가까운 뮤지컬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음악, 가창력? 모든 음악이 다 좋았다. 가사..너무 좋았다. 배우들의 실력도 최고. 안무, 연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몸짓으로 주제를 표현해 주었다. 손짓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연기. 스토리, 구성?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뤽플라몽동의 솜씨는 일품이었다. 무대장치, 조명? 정말 적절했다... 더보기
우리를 괴롭히는 감기, 너는 누구냐!! 감기란 무엇일까..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감기의 원인 많은 사람들이 감기의 원인을 추위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감기는 온도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실제로 감기를 일으키는 것은 바이러스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는 많지만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Rhinovirus, Coronavirus 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럼 왜 환절기 혹은 추운 겨울에 감기에 많이 걸리는 걸까? 환절기나 겨울에 감기가 유행하는 것은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고 그로 인해 호흡기 점막의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추운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사람들이 실내에.. 더보기
중간고사 臨迫...ㅠㅠ 어제 오늘 진해에 벚꽃구경 하러 가려구 했는데... 날이 추워서 꽃도 늦게 피구... 그래서 가지 못했다. 게다가 12 13 14 중간고사... OTL. 지난주에두 2과목이나 봤구만... 학교에서 권장하는 중간고사 기간이 19 20 21 인데, 학회있다고 당겨버림 ㅡㅡ^ 7일쯤 가면 만개 해 있을 꺼 같은데.. 벚꽃 구경 가는 것은 이제 무리다. 그냥 시험 끝나구 다른 꽃이나 구경하러 가야겠다. 그리구 진해는 내년에나 가야겠다. 밉다ㅠㅠ 공부하러 고고싱~ 잠안오게 해주세여.. 더보기
겨울방학 4주간의 약국 실습 ㅇㅅㅇv 겨울방학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울학교 병원 앞 문전약국에서 실습을 하게 되었다. 기간은 4주(10년 1월 18일부터~10년 2월12일까지) 솔직히 시작전에 좀 무서웠음... 게다가 메일만 받고 18일에 나가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15일쯤 연락이 왔다. "약국 실습하기로 한 학생맞죠?" "네 제가 XXX학생이에요" "언제 오는지는 알아요? 연락도 안하고 그냥 있으면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잖아요~" "아 네.. 그냥 메일만 받구, 18일에 가면 되겠다 싶어서요.. 죄송합니다^^;" 아 까칠한 약사님인 듯 하다. 이 때부터 좀 긴장됬다는.. 물론 나중엔 까칠한 분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됬다ㅋㅋ 첫 출근날.. 기대 반, 긴장 반..... 약국에 들어서서 인사를 계속 한다. 직원들이 8명.. 더보기
MBTI 검사를 하다. ESFJ 그게 뭐야~? 지난주 부터 집단상담을 하구 있었다. 학교에서 무료로 해주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내가 참여하고 있는 코스는 "자아증진 프로그램" 이다. 사실은 대인관계에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수업 시간이랑 너무 심하게 겹쳐서~ 자아증진 관련 프로그램을 골랐다. 사실은 이것두 수업 한시간씩 빼먹으면서 하는 거라는.. ㅡㅡ; 교수님 죄송해여ㅜ.ㅜ;; 지난주에는 서로에 대해 소개하면서 친해지구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다들 괜찮은 사람들 같았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까 분위기두 좀 환기 되는 것 같기도 하구.. 여튼 기분이 새로웠다ㅋㅋ 이번주엔 리더 선생님이 MBTI 검사를 하자구 하셔서 다같이 검사를 했다. MBTI 검사. 융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3대에 걸쳐 70년동안 연구, 개발된 성격 유형 검.. 더보기
택시 이야기 나는 택시를 많이 탄다. 친구들 만나고 집에 갈때도 타고, 술마시고 밤 늦게도 타고, 터미널에서 집으루 갈때도 타고, 아침에 늦잠자서 학교에 빨리 가야 할 때도 탄다. 택시기사들은 미친 놈들이라고 생각했다. 1. 터미널에 가려구 택시를 탔다. 아저씨 터미널 가주세요. 달린다. 2800이다. 나는 만원을 줬다. 아저씨가 200원을 주고 칠천원을 센다. 하나, 둘, 셋..... 일곱. 분명 일곱이랬다. 근데 내가 본건 여섯장인데.. 받아서 확인해 본다. 여섯장이 맞다. 아저씨한테 육천원이라고 천원 더 달라고 해서 쳐다도 안보고 성의없이 주는 돈을 성의없이 뺏어서 내린다. 짜증이 치민다. 2. 아저씨 대전역으루 가주세요. 3800원이 나왔다. 4000원을 줬다. 아저씨가 잔돈을 안준다. 5초간 기다렸는데 줄 .. 더보기
예술의 다리? NO // 술의 다리? YES. 드디어 집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나랑 지만이는 예술의 다리에 가보기루 했다!! 예술의 다리는 한국인들에게 '예' 자를 빼구 술의 다리라고 불리고 있었다ㅋㅋ 그 이유는 거기서 다들 술을 마신다고.. ㅋㅋ 그래서 우리두 맥주를 사가지고(-_-) 출동했는데... 마침 해가 지고 있어서 노을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기대를 안고 다리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다. 와 이사람들이 전부 술마시러 온 사람들? 하고 둘러봤는데... 그냥 휴식을 취하러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와서 웃고 떠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우리처럼 술만 덜렁덜렁 가져온 사람도 없고, 다들 도시락 싸와서 먹구 와인도 마시고 그러고 있었다는 ㅋㅋ 우리는 뭔가 준비가 부족했다면서 뻘쭘하다고 쭈뼛쭈뼛 서있다가,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ㅎㅎ 마치 광장같.. 더보기
바스티유.. 그리고 푸아그라! 22nd day 바스티유 광장으로 갔다. 민박집 아주머니가 이곳에 식당 괜찮은 곳 있다구 그래서 냉큼 달려왔다ㅋㅋ 동훈이가 푸아그라 푸아그라 노래를 하도 불러대서.. 그거 먹으러 갔음 ㅡㅡ; 지만이랑 나는 별로 안땡겼는데,, 이녀석이 세계 3대 요리니 어쩌니 하면서 자꾸 먹어야 된다구 그래서 같이 갔다. 바스티유. 프랑스 혁명 당시 바스티유 감옥이 있었던 이곳은 광장과 오페라 극장 등이 지어졌다. 바스티유 오페라 한번 들어가 보고 싶기도 했지만 다들 관심이 없었다ㅋ 이 사진 웬지 느낌 있음 -ㅅ-;; 동훈이는 목아프다구 마스크 쓰구 다녔다. 식당으로 가서 주문 주문~ 우리 동훈이는 푸아그라 뽕을 뽑자면서 전채 메인 다 푸아그라 시킴. 나는 에스카르고(달팽이)시켰구, 지만이는 그냥 평범한 샐러드랑 평범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