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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06 제부도

친구들과 그리고 고민들과 함께 한 제부도 여행

오랫만에 다시 블로그를 써본다. 논문작업도 너무 힘들고, 시험도 너무 힘들었다. 잠시 여유를 가져보니 좋다. 하지만 힘든건 아직도 마찬가지다. 이 때 만큼 힘들었던 시기였다. 제부도로 여행을 간 그때에 말이다. 같이간 동훈이와 지만이도 아마 그랬던 것 같다.

아 너무 오래 지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 생각도 해볼겸 하나씩 사진을 올려본다.

제부도의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라고 되어있다. 여름철 피서지로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곳이구, 썰물 때 물이 빠져야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우리는 수원에서 버스를 타고 갔던 거 같다. 그 당시 수원에서 백화점 구경하다가 버스 타고 간듯 하다.ㅋㅋ

근데...가는 동안에는 괜찮았는데 도착하니까 비가..소나기가... 내렸다. OMG.
그래서 다시 돌아갈까 고민하다가_-) 결국 방을 잡고... 미친듯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산책을 했다. ㅋㅋㅋ 그 때 섬 한바퀴를 다 돌았던거 같은데, 비가 와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는 ㅋㅋㅋㅋ
그러구 나서 방으로 돌아와 상콤하게 샤워를 하고.. 쉬고 있는 중이다.

 

 


그러고 나서 숙소 앞에서 조개구이 냠냠~ ( -0-) 이때 동훈이가 자기는 조개구이 싫어한다면서 불평 하더니 결국 혼자 다먹었다. 조개구이는 정말 맛있었다.

동훈이가 먹은게 절반...

 

 


조개구이 먹고나서 비가 그쳤길래 우리는 불꽃놀이 세트를 사서 이러고 놀았다는? ㄷㄷ

 


이 사진들 보면 다들 기겁할듯...ㅋㅋ

 


나도 같이 동참 -_-


요거 사진에 담으려고 엄청 노력했었다. ㅋㅋ


자기 이름 쓰면서 놀고... 이러고 놀다가 들어가서 자버렸다. 술 더 사서 먹다가..ㅋㅋ


집에 갈때가 되니 날씨가 확 핀다. 어이구 뭐가 이래 응?


요 다리는 정말 이뻣다 ㅋㅋ 한번쯤 걸어볼 만한 듯 하다.


갯벌에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서.. 아쉬웠다 ㅎㅎ

 


녀석들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까? 21살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를...ㅎㅎ